[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강성주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구획정안이 매번 법적시한을 넘기는 것은 유권자의 선택권을 제약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성주 군위·의성·청송·영덕 예비후보 1일 “기존 의성·청송·영덕·울진 안을 염두에 두고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예비후보자 홍보물까지 발송한 상황에서 선거구가 예천·의성·청송·영덕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제도가 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 사이에서 여야가 옥신각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선 1년 전에 획정해야 할 선거구도 후보 등록 50일 앞둔 이 시점에서도 확정되지 않아 후보들이 깜깜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정치 신인들에게는 더욱 불리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주의 꽃이자, 축제인 국회의원 총선거에 선거구획정안이 매번 법적시한을 넘기는 것은 유권자의 선택권을 제약하기 때문에 하루속히 국회 처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