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개혁신당 황영헌 대구 북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북구 태전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황영헌 대구 북구 을 예비후보를 비롯해 당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앙당에서 제시한 이번 총선 전략인 '개혁세력 연대방안'과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동명이인인 이준석 당원(29, 구암동)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석 당원은 "보수당의 지지도가 높은 대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광주 북구에서 온 정승준 당원(20)은 "젊은 층 공략을 위해 당원모집 캠페인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침체일로를 걸으며 국민들의 삶과 미래가 암울한데도 거대 기득권인 양당은 서로 싸우며 자기들 공천에만 관심 있을 뿐"이라며 "저출산, 저성장,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 정치체제를 바꾸고 나라가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