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만 국민의힘 대구 동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잘사는 부자 군위’를 꼭 만들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재만 동구 을 예비후보는 이날 “농민수당의 인상과 국군통합의료원 유치, 토지거래허가구역 축소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잘살고 복지혜택을 누리는 ‘명품군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위군 혁신발전을 위한 공약 발표회를 개최하고 군위군을 명품 군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농민이 행복한 농가소득 향상을 1번 공약으로 꼽았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기준 군위군민 중 농민수당 수급 대상자가 약 5900명에 이르는 만큼 현재 연간 60만원에 머물러있는 농민수당을 100만원으로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인건비 하향과 공공형 농촌 인력 및 체류형 영농작업반 확충,‘팔공산농촌일자리플랫폼’개설을 통한 직거래 고용을 추진하는 등 농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
이어 농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24시간 이내 전국 배송시스템이 가능한 K-디지털 농산물 유통망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간마진을 없애고 농민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군위군의 최대 사업인 통합신공항 건설 및 육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군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소통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첨단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 등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국토교통부, 국방부과의 합의사항이 성실히 이행되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국군통합의료원 유치를 추진하겠다는게 이재만 예비후보의 복안이다. 여기에 통합신공항 인근 지역을 제외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폭 축소한
이 예비후보는 “군위군의 미래를 위해 항공 마이스터교와 항공 혁신대학 신설, UAM(도심항공교통) 비행시험 인프라와 도심항공교육플랫폼 구축을 구축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게 이재만 예비후보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읍면 단위로 어르신놀이터와 어르신행복돌봄센터를 확충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어르신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군위가 대구의 명품군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명품군으로 인정받도록 군민들의 잘먹고 잘사는 문제부터 시작하려 한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팔공산 계발, 신사업 유치 등을 통해 군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소멸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