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의 일꾼으로 알려진 박정권 전) 수성구 의원이 지난 6월 7일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정책비서관 임명장을 받았다.
예상치 못한 임명을 받은 박정권 전) 수성구 의원은 “대구경북이라는 정치적 취약지역이고 소외지역을 대변하는 자리로 선임이 된듯하다”며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으로서 정당을 떠나 정치적으로 경쟁이 있는 대구경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회의장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의 의제와 역할들이 있지만 제게 주어진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몇 가지는 수도권 일극 체제로의 경제력 집중과 지방 소멸이 심화 되는 과정에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공존하고 있고. 대구경북의 정치적 불균형 또한 심화되고 있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구의 기초의원 출신으로서 풀뿌리 정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의 정치적 상황과 현실을 대변하고 반영하면서, 중앙정치의 무대인 국회에서 지방정치의 새로운 의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의지를 밝혔다.
“가까이는 다가오는 2년 뒤의 지방선거에서 선거제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더불어, 여야가 동의하고 있는 지구당 부활도 소외된 지역과 직접 참여 정치의 발판이 되리라 생각하며 입법화되고 시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정권 신임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은 “개인적으로 국가균형발전은 정치의 균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여야를 불문하고 지역의 신인과 청년 정치인들을 위한 시간을 가지려 한다, 여러 정당의 시도당 차원의 행사를 넘어선 지방정치인의 정치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신인 정치인 양성을 위한 정치아카데미를 준비하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예고 했다. .
주요경력 :
계명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제8대 수성구의회의원,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수성갑 김부겸 국회의원 후보 공동대변인,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수성갑 강민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