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미의원연맹은 2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방한 중인 미국의 차세대 정책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미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는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연맹 간사인 김영배 의원과 연맹 이사인 이재정 의원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태미 오버비 올브라이트 스톤브릿지 그룹 파트너(전 주한미상공회의소장)를 비롯해 National Bureau of Asian Research, Hudson Institute, Google 등 다양한 기관 소속 전문가 8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이재정·김영배 의원은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한 미국 측의 질의에 대해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국회 내 논의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쿠팡 사태와 온라인 플랫폼 규제, 대미 투자 관련 법안의 국회 논의 경과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양국 간 원자력 협력과 관련해, 향후 긴밀한 협력을 위해서는 미국이 한국을 원자력 민감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북한·중국·러시아 등 주변국을 둘러싼 외교안보 환경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 기조를 설명하며, 특히 Donald Trump 대통령의 4월 방중을 계기로 미북 정상회담 등 북미 관계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미의원연맹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미 양국이 정치·경제·안보 전반에 걸쳐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현안에 대한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