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봄을 맞아 문화·관광·쇼핑·교통·스포츠 등 지역 주요 기관과 협력한 다양한 제휴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한국관광의 별’과 ‘로컬 100’에 선정된 대구의 대표 문화예술 명소인 대구간송미술관은 예술 감상과 휴식을 결합한 통합 여행상품부터 교차 할인, 교통·쇼핑 혜택까지 폭넓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사유원·더현대 대구·호텔인터불고 대구와 협업한 통합 패키지 ‘아트 앤 힐링 스테이’를 출시했다. ‘온전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주제로 기획된 이 상품은 미술관 관람권과 사유원 입장권(각 2매), 호텔 숙박 및 부대시설 이용권, 쇼핑 혜택 등을 포함한다. 해당 상품은 오는 6월 말까지 판매되며, 호텔인터불고 대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유원을 방문하면 입장료 15% 할인, 사유원 방문객이 미술관을 찾을 경우 관람료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대구의 대표 문화공간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쇼핑·라이프 분야에서는 더현대 대구와의 제휴를 통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오는 3월 23일부터 연말까지 미술관 관람권 소지자는 더현대 대구 7층 ‘카페 H’에서 무료 음료 1잔과 평일 3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쿠폰은 더현대 대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코레일과 연계한 철도 여행상품도 운영된다. 코레일 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할 경우 열차 운임의 5%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KTX 동해선(강릉-동대구-부전) 노선 신설로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스포츠 팬을 위한 혜택도 눈에 띈다. 2026 KBO리그 종료일까지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티켓(최근 1개월 이내)을 지참한 관람객은 미술관 입장료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규 시즌 중에는 미술관 주차장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할인 제공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상설전 전면 교체와 함께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은 오는 5월까지만 관람 가능하며, 몰입형 전시 ‘삼인문년’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4월 7일부터는 추사 김정희와 제자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 ‘추사의 그림수업’이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