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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농진청 한림대 세계최초 누에고치 인공고막 소재개발

생체적합성 재생율 향상 재생기간 단축, 5개국 특허출원 30만 청각장애인들 희소식

 
▲ 누에고치(실크)고막 처치후 고막 재생경과 - 실험용 쥐를 통해 고막 파손 후 자연방치(좌)와 누에고치(실크)고막 시술(중앙)과 종이패치 고막시술(우)의 모습
ⓒ 사진제공 농업 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림대 의료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인공고막용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국내외 5개국에 특허출원중이며, 유명 외국학술잡지인「Wound Repair and Regeneration」에 게재가 확정됨으로써 학술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이상적인 인공고막용 소재는 투명성 등 적절한 물리적 성질을 가지며,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고막재생을 촉진하는 기능성과 시술 후 고막이 재생되는 기간동안 세균, 곰팡이 등에 대한 감염저항성이 있어야 한다.

이번에 개발한 실크인공고막은 물리적 성질, 생체적합성 등 이들 조건에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나타냈다.

수천년간 수술용 봉합사로 사용되어 온 검증된 생체재료인 실크단백질의 제조방법을 조절해, 시술하는 동안 손상된 고막주변 체액에 용해되지 않으면서 투명성과 유연성 등 물리적 성질이 우수한 최적의 인공고막용 실크단백질막 제조조건을 확립했다.

인공고막 소재용 실크단백질막은 표면이 치밀하고 매끈해 소리의 전달이 용이하면서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자라기 힘든 형태, 사람 고막과 유사한 100㎛의 두께, 천공고막 시술에 적합한 적당한 강도(10MPa), 그리고 고막세포가 잘 부착 성장해 고막 재생을 촉진하는 표면 성질 등을 가지고 있다.

실크인공고막 소재로 동물실험을 한 결과, 시술이 용이하면서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고막 재생이 탁월하고 정상인의 고막형태로 재생되는 우수성을 확인했다.

실크인공고막은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어 정확하게 천공 부위에 시술할 수 있고, 고막 재생경과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어 임상적용에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밝혔다.

실크고막은 기존 종이패치와 비교해 고막재생율이 137%로 거의 완전한 고막으로 재생되고 재생된 고막은 정상수준의 고막으로 복원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

또한, 고막 재생기간을 크게 단축해 환자들의 고통과 비용을 줄이고 생체적합성이 높아 염증반응 등의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이번에 개발된 실크인공고막 소재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임상시험을 거처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크단백질을 비롯해 농업생물자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은 우리나라 농업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농업이 더욱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실크인공고막 개발을 통해 양잠농가의 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실크소재를 이용한 고부가 의료용 기기 개발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누에고치 인공고막 소재 개발연구는 농업진흥청과 한림대가 각각 1억 6천만원과 1억 천만원을 들려 2008년 10월부터 연구해 약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성과를 나타낸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인공고막 시술이 필요한 사람은 약 30만명 정도 추산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약 2500백만이 인공 고막을 필요로 하고있다.

농진청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고막인구 약 5-10%정도가 누에고치 인공고막을 사용할것으로 예상되 전체 인공고막 시술비용의 2500억원중 125억에서 250억원의 북구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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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