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27)는 지난 해 4월 초 3살 연하의 모델 조상근(24)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그러나 열애설이 보도 된 이후 안영미는 각종 인터뷰와 방송 출연을 통해 조상근과의 만남을 간접적으로 인정해왔다. 또한 조상근과의 커플링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되면서 열애설은 다시 한번 불거져나왔고 이에 안영미는 지난 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친구가 이곳까지 바래다줬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엄마 걱정 때문에 수상 소감 때 (남자친구의 이름을)말할 수가 없어서 너무 미안했다”며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안영미와 조상근은 2007년 4월부터 어린이 뮤지컬 ‘가자! 신나는 몸속대모험’에 출연하면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김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