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는 31일 "백지연씨가 송모씨와 2007년 5월 이혼에 합의해 6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며 "지난해 초 미국에서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연씨는 국민에게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으로서 본인의 신상에 관한 내용을 직접 알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가족의 보호를 위해 이혼 절차를 조용히 밟았고 서로 발전을 기원하면서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일과 생활에 성실히 종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지연은 지난 1998년 이혼 후 2001년 12월24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금융인 송씨와 재혼해 두번째 파경을 맞았다. 백지연의 파경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추며 백지연을 향한 격려를 아끼지않고있다. 한편, 백지연은 케이블채널 tvN에서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를 진행 중이다. (더타임스 김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