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팬연합은 25일 오후 2시 2PM의 운동으로 모은 정규 1집을 비롯해 현재까지의 발매앨범을 반환하기 위해 소속사 JYP를 방문했다. 멤버 재범의 탈퇴 복구에 관한 이유로 팬들이 자발적으로 한 이 운동은 작년 9월 이후의 2차 반환 운동이다. 이 반환운동은 "JYPE에 2PM의 리더인 박재범을 하루 빨리 제자리로 돌려놓기를 촉구하는 보이콧 운동의 일환"이며 "작년 9월 재범의 탈퇴 논란 이후 최근의 간담회까지 팬들과의 의논 없이 일방적인 처사를 보여온 JYP 엔터테인먼트 측의 비민주적인 처사를 규탄하기 위해 자발적인 행동으로 보여주는 팬들의 움직임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27일 2PM 멤버들을 포함해 JYP엔터테인먼트 측과 재범의 복귀여부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재범은 작년 9월 연습생 시절 한국생활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 한 팬의 그릇된 관심 표현으로 오역과 더불어 한국 억울한 비하 논란으로까지 확산돼 데뷔 1년만에,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 떠나 안타까운 마음에 이 운동이 시작됐다. 더타임스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