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전원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학습준비물은 모두 학교에서 준비시켜 아침 등교시간만 되면 분주한 학부모들의 고통을 덜어들이겠습니다." "교원평가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이 평가를 통해 능력있는 교사들에게 더 큰 대우를 해드리겠으며 41년간의 일선 교직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총 동원해 사교육비는 물론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는 서울 제 3지구(노원, 도봉. 중랑) 교육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덕영(63, 전 신학초 교장) 예비후보가 11일 본지와의 가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김덕영 전 서울 신학초 교장이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26일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는 김 덕영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11일 노원구 상계동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땅에 떨어진 서울 교육청을 개혁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펼쳐보고져 오는 6월 실시되는 서울시 교육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김덕영 후보는 이어 "지금 일선 학교에서 생활보호대상자와 영세민 자녀 등 일부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대상자들이 학생들간에 공공연히 알려지면서 혜택을 받는 일부 학생들이 자존심과 수치심에 무료급식을 거부하는 일도 발생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폐단을 막고 어린아이들의 충분한 영양공급과 식생활 습관을 위해 초, 중학교 학생들이 전원 무상급식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사교육비 확 줄이고", "학습준비물은 모두 학교에서 준비시키며", "교원평가제를 실시해 능력있는 교사들은 더 큰 대우를 해드려 교육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즈>김덕영 후보는 이어 "이번 교육감, 교육의원선거는 정당추천이나 내천이 철저히 배제되어야 하며 정당에 교육이 예속되어서는 헌법정신에도 정면 위반되는 것"이라면서 교육발전이 아닌 정당에 줄을 대려는 일부 후보자들의 각성과 자성을 주문했다. 김 후보는 특히 가장 도덕적이야 할 교육감, 교육의원이라는 자리를 권력의 언저리를 빙빙돌면서 비굴한 추파를 던져가며 얻으려는 일부 현상에 크게 안타까워 했으며 이를 돈으로 매수 하거나 매수시키려는 지근의 일부 풍토에 크게 분노한다고 말했다. 김덕영 후보는 41년 6개월동안 교직생활을 하는 동안 "수준별 수업‘ 및 ’자기주도적 학습‘을 20 여년 전부터 주창하고 실천한 바 있으며, 이로인해 2001년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옥조근정훈장‘을 서훈 받았다. 뿐만아니라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대의원 이사를 지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역임하고 2003년부터 2004년까지는 서울특별시 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7년부터 2008년에는 서울북부교육청 산하 학교장 간사 총 연합회장과 도봉구 교육발전협의회 운영위원 그리고 미래교육연구회 회장직을 맡는등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바 그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2009년 8월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행정자치부로부터 전수 받은 바 있다. 한편 김덕영 후보는 ’이번 6월 2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깨끗하고, 선거법을 가장 잘 지키는 모범후보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밝혔다.<더타임스 고재만 기자 gojm072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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