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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인 연기군 금사리에 닭똥 냄새라니?

지자체는 유서깊은 문화유적지를 적극 보호해야!

 
▲ 군청집회 모습 
ⓒ 장소자씨 제공
충남 연기군 전의면 금사리 주민들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 식으로 뜻하지 않은 일로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지역은 문화유적지가 많은 곳으로 특히 유명하다. 그런데 그 주변에 기업형 대형 양계장이 들어설 계획으로 있어동네 분위기가 매우 뒤숭숭하다. 도회지에 나가 사는 이곳 출신 젊은 사람들도 십시일반 모금을 하면서 동네구하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다. 그만큼 반대가 심하다는 증표다.

이곳에 들어설 대형 양계장은 행정도시 건설로 이전이 불가피한 임모씨가 금사리로 땅을 사서 이전, 계사 14개동(5488㎡)과 계분장을 설립하기 위해 군청에 이미 산지전용허가신청을 내 놓은 상태다.

그러나 주민들은 줄곧 자기들 마을에 양계장이 들어설 경우 청정지역이 크게 훼손되어 환경파괴가 일어날 것임을 예상하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금사(金沙-흙으로 돈을 만든다는 뜻)라는 지명에서 나타나듯 조선초기의 분청사기로부터 후기의 백자까지 줄곧 도자기가 생산되던 유명한 이곳에 대형 양계장은 절대 들어설 수 없다는 것이다. 고개 넘어 서면 나발터(청라리)지역에서 이전 시대 고려청자를 만들던 것과 관련지으면 그곳으로부터 금사리 쪽으로 도공들이 이동해와 계속 도자기를 만들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한 가마터가 10여기 발굴되었으며, 미발굴된 것도 부지기수 있을 것이라고 주민들은 말한다.

특히 들어설 계획으로 있는 대형 양계장 바로 위에는 백제 멸망 후 13년 후인 서기 673년 계유명 비문이 나온 비암사라는 유서깊은 사찰까지 있다. 이러한 곳에 수만 마리 닭을 기르는 양계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동네주민들은 비토 일색이다. 지난달에는 마을 주민들이 군청에 몰려가 "군이 양계장 업주 편을 든다"며 항의 집회를 열기도 했다.

어찌하여 백제 멸망의 한을 품은 천년고찰인 비암사가 바로 인근에 있는데 이러한 곳에 대형 양계장이 들어선다는 말인가? 닭똥 냄새는 물론 닭털 등의 비산으로 건강상에도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은 불문가지라고 지역주민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또한 군에서 정책적으로 이끌어 온 도자기 체험마을이 이 동네에 있음을 상기하면 기업형 대형 양계장이 들어선다함은 자기 모순적 행정이라는 비판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금이산성, 작성, 이성산성(고려 왕건을 도운 이도[전의이씨 시조]가 만들어 지키던 성) 등의 역사 깊은 산성이 주변에 산재하고 있어 주민들은 더욱 대형 양계장의 건립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군에서는 주민들이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법 저촉여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민원을 조정해 적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자치제가 시행되면서 군 행정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행정"이 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법을 우선시 하며 후손 대대로 살아갈 청정지역이요, 많은 문화유적지가 산재한 연기군의 유서깊은 역사적 마을에 유적지 및 환경파괴는 물론 주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기업형 대형 양계장의 건립은 민의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더타임스 장팔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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