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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남도가락의 깊은 멋을 그려내는 가야금 연주자 _ 정 유 경

 
ⓒ 더타임즈
정유경의 가야금 산조가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8월 31일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 한다.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는 음조직이 우조로 많이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적이고 묵직한 맛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가락의 탄탄한 구성미와 긴장과 이완의 뚜렷한 대비가 돋보이는 산조이다

정유경<최옥삼류 가야금 산조>은 전국 한밭가야금경연대회, 서울가야금경연대회와 같은 유수의 국악경연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고,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숙명가야금연주단과의 협연, 한국국제교류 재단 및 대사관 후원 및 초청 유럽순회 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 경력이 있다.

그 밖에도 중등교사 자격증을 겸비한 모범적인 교육자로서 동덕여고, 서울국악예고,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에서 강의를 하며 폭넓은 교육 활동을 쌓아왔다.

정유경의 가야금 산조는 그 본연의 매력인 남도가락의 순박하며 단아하고 꿋꿋한 색체가 진하게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요즘 젊은 연주자들의 화려하고 도시적인 연주와는 뚜렷이 구분되는 점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한다.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는 음조직이 우조로 많이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적이고 묵직한 맛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가락의 탄탄한 구성미와 긴장과 이완의 뚜렷한 대비가 돋보이는 산조이다.

또한, 다른 산조가 장구로 반주하는 것과 달리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는 그 가락과 가장 어울리도록 북으로 반주하기도 한다. 본 연주회에서는 2002년 해남고수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준호가 북반주를 맡았다.

다스름으로 시작하여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늦은자진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진행되는 본 연주회는 50분간 관객에게 우리 소리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가야금 연주자 정유경은 1973년 광주 출생으로 남도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오케스트라 아리랑 의 가야금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 교육복지종합센타에서 강의하고 있다.

■ Program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가야금_정유경 북_정준호

다스름_진양조_중모리_중중모리_늦은자진모리_자진모리_휘모리

‘흩은가락’이라는 뜻의 산조(散調)는 한국의 남쪽 지방에서 발생하였다. 무속음악과 관련있는 시나위 합주가 독주악기로 연주되면서 기교가 확대되었고 여기에 판소리 가락을 도입하면서 산조의 틀이 잡혀졌다. 가장 발전된 형태의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가들의 독창성과 음악성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음악이다. 산조의 틀(型)은 19세기 김창조(金昌祖, 1865-1919)에 의하여 짜여진 가야금 산조를 효시로 거문고산조, 대금산조, 해금산조, 피리산조, 아쟁산조 등이 창시‧발전되었고 가야금 산조도 약 10개의 류파로 전해진다. 본래는 연주자가 즉흥성을 띠고 연주할 수 있는 형식의 곡이었지만 지금은 그 틀이 고정되었다.

전라남도 장흥 출생인 최옥삼(崔玉三, 본명 최막동, 1905-1956)은 열셋의 나이에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1856-1919)를 사사했다.

김창조가 사망한 후에는 그의 큰 제자인 한성기를 사사했고 가야금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다. 그 후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는 함동정월(1917-1994, 강진) 명인에 의해 전해지게 되며 널리 보급, 전승되었다.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는 음조직이 우조로 많이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적이고 묵직한 맛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가락의 탄탄한 구성미와 긴장과 이완의 뚜렷한 대비가 돋보이는 산조이다. 다른 산조에는 없는 늦은자진모리가 색다르며, 자진모리의 ‘말달리는 대목’과 휘모리로 전개되는 부분은 어느 산조보다도 역동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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