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지역 학생 중 매년 2천600여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6만여 명에 이른다. 이들 학생이 1년 이내 보호관찰을 받는 비율은 10.8%, 청소년 범죄연루 비율이 43%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학업중단 학생 1인당 약 1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교육감예비후보 안상섭는 "교육의 본질은 학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고, 학생이 행복하려면 학교가 행복한 곳이 되어야하며 행복 교육의주인은 언제나 학생이며 교육활동의 기준과 중심도 항상 학생입니다. 꿈과 희망 가진 학생은 학교생활도, 주변의 친구들과 잘 지내고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학생은 이미 행복한 학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학생만 바라보며 단 1명의 학생이라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신념으로〔학생이 행복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안 예비후보의 공약은 다음과 같다.1.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 위해 지킴이 배치 및 안심 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 CCTV, 비상벨, 현관 비디오폰 등 안전시설 구비 및 유치원 안전점검의 날 운영, 통학차량·놀이시설·건강보건·급식위생 등 각 분야에 걸쳐 안전교육 연중 실시 할 것이다.2. 초등학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16년9월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26,324백만원(1단개19,145백만원, 2단계7,179백만원)의 예산으로 송도연안정비사업으로 연안가치 창출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유도하고, 해수욕장 침식 방지대책 마련으로, 재해예방 및 국민 휴식 공간 복원공사에 들어갔다.이번 공사로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취지는 환영할만한 일이나 복원공사과정이 환경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다. 하나를 얻고자 다른 하나를 읽어버린다면, 해수욕장 복원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하겠다.복원공사 공정의 일부인 TTP(테트라포트·파도의 힘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콘크리트 구조물)32t일명:사발이를 생산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시멘트 잔 조물과 양생과정에 흘러나오는 폐수를 처리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여과 업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또 TTP제작해 1km거리의 공유수면에 적제한 TTP 사이에 3등분으로 파손된 TTP 두 개가 들어있었다. 이에 제작관계자는 크레인으로 운반과정에 부주위로 파손 되었다.폐기물로 처리하고 두 개를 더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레미콘 전문가는 "양생기간 중 거푸집 탈착을 너무 빨리 했던지 양생이 덜 된 TTP를 무리하게 이동시
21일 오후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 산란기를 맞은 잉어들이 알을 낳기 위해 수심이 얕은 지역에 몰려 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2014. 4. 17(목) 포항시 북구 “탑산”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가 날아와 충혼탑에 부딪쳐 추락했다는 112신고 훈련메시지로 FTX을 실시하였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미사일 발사등으로 적 무인기,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경계강화 등이 쟁점으로 대두되었고 특히 의심 무인기 발견 시 신고접수 초동조치등 각 기능별 임무부여로 훈련상황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특히 “탑산”등산객은 의심 무인기 출현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과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인근지역 순찰 등 치안활동 강화로 사전에 대비하는 모습에 큰 안심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북한의 무인기 등 지속적 도발에 대해 무인기 주민신고 활성화 홍보 및 긴급 치안상황 발생을 대비한 경력동원.배치 등 초동대응체계를 수립,치안 위해요소 신속한 제거를 통한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을 널리 이롭게하는 홍익경찰의 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경북 포항시장 3선에 도전의사를 피력했던 박승호 포항시장이 경북도지사 출마 하겠다는 결심을 굳혀, 포항시장 선거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박승호 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에서 이병석 국회부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도지사 선거 출마로 선회한 배경은 새누리당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의 3선 연임 불가 원칙을 공천의 기준으로 삼을 공산이 커진 것과 무관치 않다고 하겠다.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의 재선 시장으로 포항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만큼 이제는 경북도 발전을 위한 그림을 그리려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박 시장 측은 "경북도민들도 이제는 변화를 원할 것으로 본다. 포항을 비롯한 경북 남동지역뿐만 아니라 중북부 주민들도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다음 달 1일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12일 송도동 거주중인 이씨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등산객이 연이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홀로 창포뒷산을 등산하던 중, 급격한 체력소모와 탈진증세로 하산하지 못하고 등산로에서 벗어나 헤매던 중 학산파출소 경찰관에 의하여 구조되었다.이씨는 평소 파킨슨 병을 앓고 있지만 폭설이 내리던 이날도 운동을 위하여 창포뒷산 등산 간다며 집을 나가 사고당일 16:00시가 되어도 집에 오지 않자 걱정이 된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한 학산파출소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생명까지 위험해 질 수 있다고 직감하고, 경사 김만본, 경위 이희덕은 미귀가자가 자주 이용한다는 등산로 주변을 수색하던 중 16:50경 창포산 등산로를 벗어난 길을 헤매던 미귀가자 발견하고 송도동 자택까지 순찰차를 이용해 무사히 집까지 귀가시켰다.가족들은 폭설로 자칫하면 생명에 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큰일을 당할 뻔 했다며 고마움을 표현 했다.포항북부경찰서장(총경 심덕보)은 ‘ 애타는 신고자의 입장을 가슴으로 느끼고 신속하고 빠른 판단으로 구조한 이 사례가 바로 홍익경찰의 지향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
포항시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포항시지부회원 11명이 야생동물 밀렵을 방지해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지난 8일 기북면 대곡리 일원의 야산에서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포항시지회(지회장 정동율),가 주관했으며, 지속적인 엽구 수거활동에도 불구하고 늘어나고 있는 밀렵행위로 인한 야생동물 생태계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야산을 돌며 설치된 올무, 덫, 창애 등 불법엽구를 수거했다.정 지회장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면서 "밀렵·밀거래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했다.또 “조금 깊숙한 곳에서는 올무에 걸려 죽은 너구리도 발견됐다. 목이 걸려 널브러진 사체 주변은 올무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발버둥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단속반과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회원들이 밀렵도구를 수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겨울철 동물들이 다니는 통로에는 거의 올무나 덫들이 널려 있기 때문에 전량 수거하기는 어렵다. 야생동물을 허가 없이 포획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야생동물을 먹거나 양도·양수·운반·보관할 경우에
포항북부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팀장 신웅근)은 2013년도 4분기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포항북부서 지능 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4대악관련 노인상대 사기사건 11명을 검거하고, 국민공감치안 관련 국가보조금을 편취한 흑염소 축산업자와 공무원 등 총 83명을 검거 3명을 구속시키는 등 경북 청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신웅근 팀장은 “팀원들이 밤늦게까지 일하고, 주말과 휴일, 휴가를 모두 반납하고 열심히 일해 준 덕분에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고 하며, “앞으로도 홍익치안과 국민공감을 얻기 위한 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는 원룸 등 신축 공사현장에 침입, 설치된 구리 배관, 공구 등을 절취한 피의자 안 모 씨(24세) 등 3명 및 장물업자 강 모 씨(62세) 등 3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피의자 안 씨 등 3명은 1. 4. 00:35경 포항시 북구 소재 원룸 신축 공사현장에서 설치해 둔 구리 배관, 1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12. 6.월경부터 올해 1. 6.까지 포항지역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36회에 걸쳐 구리 배관, 공구 등 3,30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피의자 강 모 씨 등 3명은 절도범 안 모 씨 등 3명이 절취한 장물을 매입하여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공사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분석으로 피의자를 검거하여 절도범 3명은 구속, 장물범 3명은 불구속하는 한편,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지난 8일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 김해정 순경은 공권력 침해 사건 관련 민사소송으로 받게 된 배상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였다. 북부경찰서에서는 공무집행방해나 경찰관에 대한 모욕 행위 등 공권력 침해사범에 대해 형사처분과 함께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이는 갈수록 심해지는 공권력 경시풍조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국회의원이라 하더라도 폴리스라인을 넘어서는 경우 바로 수갑을 채워 연행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공권력을 침해해도 처벌 수위가 미약하여 법질서 경시풍조가 만연되어 있는 실정이다. 공권력 침해사범에 대한 민사소송은 경찰관에게 욕설이나 폭력을 행사한 자들에게 형사처분 외에 금전적, 심리적 압박을 가함으로써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라고 했다.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해 9월초 있었던 경찰관에 대한 모욕 사건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이번에 승소판결을 받았으며, 공무집행방해 등 6건의 민사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이다.최호열 서장은 “공권력의 최후 보루인 경찰이 무시당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