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경상북도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전과 19범의 동네조폭 최모 씨(50세)를 검거해 수사 중에 있다.최씨는 지난해 8월부터올 8월까지포항시 북구 소재 부녀자들이 운영하는 영세 식당, 주점 등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행패를 부려, 수십만 원 상당의 음식값, 술값을 지불하지 않았다.최씨는 상습적으로 부녀자, 노령자들이 운영하는 영세 식당, 주점 등을 배회하면서 술과 음식을 먹고, 돈을 요구하면 욕설하며 고함을 지르면서 바닥에 드러누워 다른 손님들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집기류를 차서 위협하는 등으로 음식 값, 술값 청구를 단념하게 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 또 술과 안주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빈병을 깨뜨리고, 식당 손님들을 쫒아내는 등으로 6회에 걸쳐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최(50세)씨를 공갈 및 업무방해죄로 구속하고, 계속 여죄를 수사 중에 있으며, 동네조폭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시가 15일부터 30일까지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가을꽃 국화를 테마로 하는 ‘국화꽃잔치’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남구 상도동 남부경찰서 앞 19,800㎡ 유수지 일대에서 펼쳐지며, 10종 30만본의 다양한 모양의 국화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가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국화가 만개되는 18일과 19일에는 특별이벤트 행사로 포항시국화연구회가 작품국화 전시관에서 200여점의 분재국, 현애국, 작품국화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국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작은 자선음악회’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지역농산물 및 가공식품 홍보판매, 국화꽃 판매부스, 국화차 시음장, 우리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해 꽃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포항시 최영섭 농촌지원과장은 “가족과 함께 가까운 도심 속 공원인 뱃머리마을 꽃밭을 찾아 국화꽃향기에 묻혀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피시설로 여겨지는 하수종말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남부경찰서 앞 유수지일대 19,800㎡를 사계절 꽃을 피우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어르신들
교도관에게 불굴의 상무정신을 일깨워주고 문무를 겸비한 교정공무원 양성에 기여하여 온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가 올해로 49회째를 맞아지난 26.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개최했다.포항교도소(소장 김종국) 는 태권도 종목 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종목 우승과 최우수 선수상 및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선수 교도 이은섭은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법무부는 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황교안 법무부장관, 윤경식교정본부장,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관계자,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를 개최했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유도회, 대한검도회 소속 공인 심판 45명이 경기 진행과 심사를 맡았으며, 태권도․유도․검도 3종목을 기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준우승팀을 가리고, 종목별로 최우수 선수를 선발하여 1계급 특별승진의 영광을 부여했다.포항교도소는 태권도 종목에 유단자 2명, 단외자 3명, 후보 2명 등 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장흥교도소, 서울구치소, 인천구치소를 각 3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부산구치소를 4승 1패로 격파하며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포항교도소 출전 선수 중 태권도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9월 15일 심야에 포항시 북구 중흥로에 있는 성매매업소를 단속하여 현장에서 업주 및 외국 국적 성매매 여성 2명, 성매수남 등 7명을 검거,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업주 L모씨는 지난 8월말 경부터 중흥로 인근에 건물 2층을 임대하여 업소 내부에 샤워시설과 침대 등으로 꾸며진 밀실 10개를 설치하고, 외국 여성 2명을 고용, 그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현금 13만원을 받고 밀실에서 여성 종업원과 성행위를 하도록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입구 및 외벽에 감시용CCTV카메라를 설치, 평소 출입문을 잠궈 놓고 출입자들을 통제하면서 은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장기간 내사를 거쳐 혐의를 포착 현장을 급습하여 현장에서 현금 39만원과 콘돔 등을 압수 조치하였다.북부경찰서에서는 지난 8월 말경에도 북구 육거리 인근 성매매업소를 적발한 사실이 있으며, 최근 경찰의 단속을 피해 더욱 은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하는 신·변종 퇴폐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했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시에 등록된 병원은 남구 3곳 ,북구 20곳 중 14곳(북구)요양병원이 당직의사 배치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나 관리감독에 구멍이났다.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서는 "지난 6월 말경 포항시 북구 소재 20여개 모든 요양병원에 대한 야간 불시 점검을 통해, 당직의사 배치 규정을 위반한 포항시 북구 소재 요양병원을 비롯한 14개 요양병원의 병원장 곽모씨등 14명을 의료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번 수사는 최근 북구 장성요양병원 화재사망사고에 따라, 요양병원 내 환자에 대한 안전확보 차원에서 수사결과, 적발된 요양병원 중 10개 요양병원은 응급상황 발생시 전화를 하여 의사를 부르는 속칭‘콜당직’형태로 운영되고 있었다.4곳의 요양병원은 입원환자가 200명이 초과할 경우, 200명마다 추가로 의사를 1명 추가 배치하여야 함에도 당직의사 1명만 배치하는 등 응급상황에 즉응할 수 없었던 것으로 들어 났다.북부경경찰는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행정처분을 위해 입건한 14개 요양병원 명단을 보건소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지난 2일 밤부터 포항 지역에 40여㎜의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출근길에 앞서 빗물펌프장 및 대형 건설현장 등 재난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이 시장은 3일 아침 해도 빗물펌프장을 찾아 빗물펌프장 관리상태, 기계장치 작동여부, 수문장치 작동 등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긴급 상황 발생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이어, 용흥동에 건설 중인 KCC스위첸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을 만나 공사 개요 및 옹벽 설계 현황, 시공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옹벽 시공 시 각종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하여 공사를 시행할 것과 경미한 안전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재난과 위기는 사전예방이 최선으로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에는 대형빗물펌프장 15개소와 간이펌프 10개소가 있으며, 태풍 등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공무원, 민간인 등 40여명이 특별
포항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2일 대도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은 학생들이 직접 실습형 모형과 제세동기를 사용해 실기위주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과 이웃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을 함께 실시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심장질환자는 증가하는데 반해 심장질환자의 소생률은 선진국 10% 대비 약 3%에 머물러 낮은 실정이지만 현재 심폐소생술 시행이 가능한 시민은 약 15%에 불과하다”며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 보급으로 시민 건강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관내 65개교 6학년 초등학생 4,6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실습용 모형과 제세동기, 소모품을 제공하고 실기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지난 7일 포항북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중요범인검거 유공경찰관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8일 포항 북부서와 남부서 관내에서 각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한 유공 경찰관들에 대해 표창과 수사비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포항북부서 형사과 박문길 경위와 김무룡 경위는, ’지난 28일 주점에서 여주인과 도우미 1명을 불러 함께 술을 마시다가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피 중에 전화대화방을 통해 만난 여성을 또다시 성폭행한 피의자를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포항남부서 수사과 이흥록 경위와 전진영 경사는, 지난 28일 같은 원룸 건물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을 시비 끝에 자신이 살고 있는 원룸으로 끌고 가 살해한 피의자를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권기선 청장은, 살인사건을 조기에 해결한 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수사형사들이 살인, 강도 등 강력사범 척결에 더욱 매진하여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홍익사회 건설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지난 28일 오후11시경 포항시 북구소재 A 단란주점에서 남자 1명의 손님이 여성 업주, 여성 도우미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주방에 있던 과도 2개를 들고 휘둘렀다.이에업주가 “왜 그러느냐, 하지 마라”고 하자, 먼저 여성 업주의 목을 찌른 다음, 여성 도우미를 폭행하고, 그 틈을 이용하여 출입문 방면으로 도망하던 여성 업주를 다시 뒤따라가 목 뒷부분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한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현재 범행 현장 주변 탐문 및 여성 도우미 등을 상대로 달아난 피의자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며, 신속히 검거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29일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공원식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원이 경선을 앞두고 후보를 전격 사퇴했다.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공원식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이 경선을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1천여만원의 금품을 뿌린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포항남부경찰서는 29일 새누리당 포항시장 경선에 나선 공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 박모(52)씨가 포항지역 대의원 20여명에게 10만~200만원의 금품을 살포 했다. 혐의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새누리당 대의원들에 대한 줄소환과 형사처벌은 물론 50배에 달하는 과태료(200만원 받을 경우 1억원)부과가 예상된다.경찰은 박씨로부터 금품을 제공한 내용이 적힌 메모지와 후보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일자와 금액이 적힌 수첩을 압수해 금품 살포 경위를 파악했고, 휴대전화 2대와 경선에 참여하는 대의원 4천200여명의 명부도 확보했다고 한다.공 후보측은 "본인의 선거운동원이 금품 살포 등 불미스러운 일에 관련된 데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공 후보는 "이번 일로 지지해 준 시민과 새누리당에 누를 끼친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남은 기간 다른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