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6월 11일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실에서 육군 제50보병사단장(소장 김해석), 해군 제1함대사령관(소장 김판규)과 『한울원전 통합방호 경계협정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정은 방호 역할분담, 방호위원회 구성 및 운용, 통합 방호진단 및 훈련, 지휘통신수단 등이 포함되어 한울원전 방호에 대한 전반적인 대비책을 담고 있다.한울원전본부장(한정탁)은 이번 경계협정서 체결로 “육군 제50보병사단 및 해군 제1함대사령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감사하며, 원전 안전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육군 제50보병사단장과 해군 1함대사령관은 국가중요시설인 한울원전 인근 육상과 해상테러 및 적의 도발에 대비해 작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한 통의 괴문서가 아들의 명의로 A씨에게 배달되었다. A씨는 '자신의아내와 자식들에게까지 취직이나 결혼하게 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성 편지를 받고 불안에 떨며잠을 이룰 수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이후 괴한을 조속히 잡아 달라고 검찰에 고소하였고 영덕 경찰이 이를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A씨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아들 명의로 한통의 편지가 왔는데, '영덕군청과 울진군청 홈페이지와 아는 사람에게 올린 글을 삭제하고, 신문사에 사과문을 올리고, 영덕울진 조합장에게 사과해라, 불이행시 가족이 가는 곳마다 지켜 볼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한다.그는 “자식들에게까지 협박을 가하니, 외지에 있는 자식들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길까? 밤 낮 으로 신경을 쓰다 보니, A씨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한다. 이번 고소사건은 영덕울진축협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범인을 조속히 검거하여 진실을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두호부녀자율방범대(대장 배정희, 대원37명)에서는 6. 4(화) 11:00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23-6 두호어린이공원 내에서 방범초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야간순찰황동 및 각종 대규모 행사 지원 등 지역의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해 왕성한 협력활동 전개를 다짐하였다. 두호부녀자율방범대는 2004년 이후 독자적인 방범초소가 없어 실질적인 치안협력활동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로부터 각종 보조금을 지급 받지 못하는 등 애로사항을 호소하여왔다.이에 방범초소 설치와 관련하여 환여파출소를 비롯한 두호동주민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에서 적극 동참․협력하여 두호남부초등학교 앞 어린이공원 내에 10평 규모의 컨테이너사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최호열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지역의 치안안정은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며 치안보조자로서 자율방범대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 특히,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율방범대가 솔선수범 동참하여 지역 치안안정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한울원자력봉사대(대장 한정탁)는 지난 5월 28일(수) 5월『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한마음 결연가구 13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과 울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이번 가정의 달 이웃사랑나눔 봉사물품은 한울원자력봉사대 기금으로 마련하였으며, 전달된 생활필수품(쌀, 라면)은 가정의 달에 소외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한울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위로의 선물이 되었다. 봉사활동 출발 전에 한정탁 봉사대장은 최근 납품업체의 검증서류 위조사항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한울본부의 마음을 전달하여 달라는 당부의 인사말로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모자보호시설인 영신해밀홈 정은경 원장은 지원 물품의 고마움과 “짧은 시간이지만 아동들과 함께 보내주어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 주어서 고맙다.”는 말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앞으로도 한울원자력본부는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는 이 마련돼 건강도 챙기고, 마음의 양식도 챙기는 1석 2조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흥해읍 감사 늘솔길은 순우리말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이라는 뜻으로 작년 10월에 2km의 가벼운 산책로로 처음 조성되었으며 이번에 2가지 테마를 더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추가 조성된 테마는 둘레길을 걸으며 쉴 수 있는 쉼터 2곳에 서재(일명 솔향서재)를 마련하여 교양도서를 비치하고 솔바람이 부는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산책로 중간에는 “감사하는 사람 생각하며 걷는 길”,“함께 온 사람과 손잡고 걷는 길”이라는 2가지 테마코스를 만들어 걷는 즐거움도 더했으며, 걷다가 잠시 쉴 수 있는 작은 벤치도 곳곳에 마련했다.한편 장정술 흥해읍장은“늘솔길이 이용객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감사의 마음과 독서를 통해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늘솔길을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존할 것이다”고 했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스코가 선재생산 연간 280만 톤 체제를 갖춤으로써 품질 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에, 규모면에서는 세계 3위에 올라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는 28일 포항 제철소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 김형태 국회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홍민철 고려용접봉 회장, 유을봉 세아특수강 대표 등 국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 70만 톤 규모의 4선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선재는 못, 철사, 나사, 볼트, 너트, 베어링, 스프링, 와이어로프 등의 소재로,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올해도 320만 톤수요 중에서 100만 톤 이상을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다.포스코는 4선재공장에서 중국 철강사들이 생산하기 어려운 초고강도 스프링강, 심해개발용 고강도 와이어 등의 고급 제품들을 생산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자동차 경량 부품, 고기능성 부품 생산기업에 공급량을 확대함으로써 연간 27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특히,포스코는 이번에 생산과정에서 미리 열처리래서 공급함으로써 고려제강 등의 주요 고객사들이 열처리를 할 필요가 없어져 고객사들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준양 회장은 기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지역주민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2/4분기 『지역주민 컴퓨터 교실』을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3주 동안 운영한다.울진군 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울원자력본부 교육훈련센타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한글반, 파워포인트 앨범제작반, 포토샵반 등 총 3개반(각 과정당 40명)으로 운영되며 교육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다양한 강의와 알찬 교육내용으로 높은 수강률을 자랑하고 있는 『지역주민 컴퓨터 교실』은 한울원전이 10여년 전부터 울진군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해오고 있는데 이번 교육에도 많은 수강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울진원전 이명조 정보시스템팀장은 “앞으로도 정보화교육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강좌프로그램을 발굴해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기한은 6월7일까지이며 각 과정별 교육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 된다.신청방법은 선착순 054-785-2877,및 이메일 crucialstar@khnp.co.kr, 하면된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에서 운영하고 있는 홍보관은 원자력발전을 비롯한 에너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종합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원자력 홍보관은 지난 1985년 원자력발전을 전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전시공간으로 문을 연 이후, 2004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단순 전시공간에서 종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뒤 2006년 지구온난화의 절박성을 일깨우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후변화 코너’를 상설하여, 지금까지 홍보관을 약 44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같다. 또 원자력발전소의 주요설비를 축소 모형으로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원자력발전소의 원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가압경수로(PWR)와 비등경수로(BWR)의 차이점과 국내원전의 지진대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코너를 신설하여 원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홍보관에서 일상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노래, 전시, 강연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세시봉 콘서트’, 황수관의 ‘신바람 건강법’, 구성애의 ‘새 시대의 아우성’, 전유성의 ‘웃음
포항북부경찰서(총경 최호열)는 23일 북한이탈주민의 4대 사회악 범죄 (학교·가정·성폭력)예방을 위한 장학지원『We-Scholar』협약을 체결했다. We-Scholar』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의 생계곤란이 가정․학교․성폭력 피해의 배경이 되지 않도록 청소년들에게 장학지원을 위한 협약이다. 북한이탈주민의 생활고가 가족에 대한 가정폭력 및 자녀의 잠재 폭력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경제적 지원을 하여 범죄 발생 원인을 제거하고자 함이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경우 탈출 과정의 충격과 학업 공백 및 학습 환경 변화로 적응에 애로를 겪는 등 학교폭력에 연루될 가능성 농후하여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 당사자는 포항북부경찰서와 (재)한국열린교육장학재단이며, 양자는 포항거주 북한이탈주민 자녀에 대하여 매년 1~2회에 걸쳐 3~5명에게 장학금(1회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또 (재)한국열린교육장학재단은 1992년부터 포항시 거주 중․고등학생들의 면학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도 장학 혜택을 주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의 첫 수혜자는 “남한의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어 낯선 환경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제18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22일 오후 22시 01분 발전을 재개했으며, 오는 25일 오전 3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울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교체한 고압터빈에 대하여 전출력(100%) 도달 시까지 진동 등을 정밀 모니터링할 것이며, 추가점검이 필요하면 발전을 정지해 정비 후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달 10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43일 동안 정비작업을 수행했으며, 특히 이번 정비기간 중에는 고압터빈 교체 및 전원이 없이도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피동 촉매형 수소재결합기’를 설치해 원전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