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이영호는 지난 4일 경기도 군포에서 집을 나와 다음날 새벽에 포항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지적장애 1급 A씨(남, 24세)를 지문 등 사전등록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원을 확인 후 경기도에 있는 부모에게 연락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례가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 경위는 5일 새벽 파출소로부터 인적이 확인되지 않는 지적장애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나와 A씨의 인적을 파악하기 위해 관내 보호시설 거주사실을 확인 하는 등 노력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며 횡설수설하는 A씨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키며 혹시 사전등록시스템에 지문이 등록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A씨의 지문을 여러 차례 검색한 결과 A씨와 유사한 지문이 검색되어 보호자에게 연락한 결과 A씨가 맞는다고 하여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이 경위의 연락을 받은 A씨의 부모는 ‘하루 동안 아이의 행방을 알 수 없어 가슴만 졸이고 있었는데 경찰에서 찾아 주어 너무 감사하다 지난번 지문등록도 참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고마움의 마음을 표했다.A씨처럼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미아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경찰에서
한국 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박찬섭 지사장)는 12월28일(토) ″포항지역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포항협의회 회장 포항대학 오서영교수 등 6명)″과″이달의 기능한국인(포스코 박진현)″ 수상자 등 숙련기술인과 함께 선린애육원(포항시 북구 환호동 소재)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지금까지 숙련기술인으로서 성공한 재능(기술․기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특히 이날 봉사에 참여한 오서영교수는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남자들도 하기 힘든 대한민국 기계분야 명장으로서 “어릴 때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도움과 고마움을 잊지 않았으며, 기능인으로서 성공하여 우리사회에 다시 보답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번 기능봉사활동은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들이 본인들의 어려운 시절을 상기하며, 어려운 환경으로 역경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위로와 희망의 꿈을 펼 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비용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박찬섭 지사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며, 이러한 만남을 통해 우리지역 꿈나무들이 역경을 잘 극복하여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나 이달의 기능한국인 저럼 어려운 환경을 성공의
지난 18일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는 한해 동안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힘써주신 아동안전지킴이 3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013년을 마무리 하며 그간의 근무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하면서 근무 중 어려웠던 점과 건의사항, 향후 활동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특히, 올 한해 핵심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경찰과 더불어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포항북부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경북 도내 24개서 경찰서 중 상반기 2위, 하반기 1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에 이바지한 공이 큰 죽도파출소 지킴이 엄재하님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고, 지킴이 전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겨울 장갑을 선물하였다.아동안전지킴이들은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비록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도 일할 수 있다는 보람과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건강해 지는 기분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고,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되었다.최호열
포스코의 후임 최고경영자(CEO) 선정 작업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권핵심에 의한 낙하산식 임명에 대한 우려와 함께 권력의 입김에 의해 최고경영자 선임이 좌우되는 악순환을 끊어내야 하고, 다양한 사업 군을 아우르고, 글로벌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 역량을 갖춘 경영자를 선임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전임자인 이구택 회장이 건실한 곳간 열쇠를 정준양 회장에게 물려주었다. 곳간이 거덜 난 이유는, 철강업황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된 이유도 있지만, 외형적인 확장만 중시해 불필요한 계열사 인수와 대규모 투자에 자금이 꾸준히 들어가면서 빚이 늘어난 것은 애견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정 회장은 공체 8기(75년)로 입사해 회장 자리까지 올랐으나, 재계에서는 정회장의 리더십과 경영전략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평이다.포스코는 안팎의 탐욕스런 권력을 가진 간신배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대주주가 없다는 속성상 임직원 모두가 ‘선량한 관리자’로서 주인의식을 발휘한다면 총수 주도의 재벌보다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데도 기대 이하였다. 관계자들은 “신규 사업이나 투자를 하면 ‘떡고물’(부정한 부수입)이나 챙기려 하고, 사업 실패 책임은 뒷사람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와 죽변면발전협의회(회장 윤영복)는 지난 7월 9일 죽변면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건강검진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 발전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까지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울진군의료원에서만 시행하던 검진을 인근지역의 종합병원으로 확대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주민들의 호응도를 보고 계속시행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며,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되는 병원은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으로 각 병원마다 검진항목은 같지만 서비스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다. 협약식에서 한정탁 본부장은 “한울본부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종합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윤영복 회장은 “한울본부의 지원으로 죽변면 주민이 좋은 환경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고맙다.”라는 감사의 말로 답했다.검진은 죽변면발전협의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원별 희망인원을 선별하여 한울원자력본부로 통보하면 각 병원과 협약하여 8월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병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가 주최하는 제7회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울진뮤직팜 밴드오디션”이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은 살아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7일(토) 울진 친환경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예선전을 치르며 8월 3일 “울진뮤직팜페스티벌 2일차”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영예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본 오디션은 상업적인 형태의 오디션이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대한민국의 밴드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여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울진의 친환경적인 자연과 바다, 계곡을 음악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는 색다른 여름추억이 될 것이다.참가신청은 7월1일 ~ 7월24일까지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승1팀에게는 상금 및 부상과 행사 2일차 Y-star방송에서 진행하는 울진뮤직팜 Main 무대에 출연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준우승2팀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울진 뮤직팜 페스티벌 홈페이지 (www.uljinmusicfarm.com)로신청하면 된다.[더타임스임태형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에서 주최하고 울진군 윈드서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울진 윈드서핑 체험행사’가 8월 2일부터 3일간 생태하천 왕피천과 망양정 앞바다에서 개최된다.2007년 울진뮤직팜페스티벌과 함께 시작한 윈드서핑 체험은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지역의 순수 동호인들의 자원봉사로 올해 7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어와 은어가 회귀하는 왕피천과 망양정 앞바다의 깨끗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깊은 추억을 담아가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바람과 하나가 되어 푸른 바다를 질주하면서 무한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윈드서핑 체험은 울진만의 특별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대자연 속에서 순수하게 바람만 이용하기 때문에 자연과 환경을 전혀 훼손하지 않는 Clean 스포츠 윈드서핑은 피서객들에게 한여름의 짜릿함을 선사해줄 것이다.또한, 행사 기간 중 열리는 ‘2013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 등 갖가지 축제와 ‘2012 대한민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숲과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생태문화체험 코스는 여름 하면 누구나 울진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울진만의 즐거움을 주는 대표 휴양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윈드서핑 체험에 참가하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봉사대(대장 한정탁)는 지난 7월 4일 육군 제5312부대 1대대(중령 채광규)를 방문하여 어려운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육군 제5312부대 1대대는 한울원자력본부를 포함하여 울진군을 경계하는 부대로 현역 및 지역출신의 상근예비역 병사들로 구성되어 있다.한울원자력봉사대 김두성 지역협력팀장은 병사들 가운데 청년가장을 포함, 경제적으로 어려운병사 10명에게 안정된 군 생활 여건제공과 관내 및 본부시설 경계근무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도록 위로의 말과 함께 따뜻한 온정의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지원대상자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부모 대신 가족을 부양하며 생활하다가 학비 충당이 어려워 학교를 중퇴 또는 휴학하고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꾸리다가 군에 입대하게 된 병사들이다.한울원자력봉사대(대장 한정탁)는 “이번 지원은 2009년 연말에 군부대의 요청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계속해서 시행하여 오고 있으며, 한울원자력봉사대는 앞으로도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사들이 군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지난 6월18일 경주시 더케이경주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3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주최 : 경상북도, 한국표준협회)에서 한울원전 알바트로스, N-Power 2개 품질분임조가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이번 경진대회는 대기업, 중소기업과 공기업 등 3개 그룹 36개 품질분임조가 출전하여 기업경영의 품질향상 및 품질개선 사례를 발표하였는데 한울원전은 2개 분임조가 참가하였다. 사무간접 분야에 참가한 알바트로스 분임조(3발전소 6호기 발전4팀)는 「밸브정보시스템 개선으로 고장대응시간 단축」을, 현장개선 분야에 참가한 N-Power 분임조(3발전소 방사선안전팀)는 「프로세스개선으로 방사성폐기물 발생량저감」을 각각 발표했다.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울원전 알바트로스팀은 2013년 8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한울원전은 2009년 이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고, 한수원 품질명장과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품질혁신 활동을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학습할 것이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원전관련 공기업은 최근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며, 대대적인 자정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7일 정부에서 발표한 비리근절 대책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것은 물론, “원전관련 공기업 스스로 자체적인 추가대책”을 수립해 고강도의 자정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주)(이하 한전기술) 1급 이상 간부들이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KPS(주), 한전원자력연료(주)는 공동으로 추진할 개선대책을 수립했다.4개 원전 공기업은 모두 ①2급(부장급) 이상 간부의 재산 등록 및 철저한 청렴감사를 통해 비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② 전 직원을 대상으로 회사업무와 관련 있는 협력업체의 비상장 주식 취득을 금지하는 동시에 주식 보유실태를 파악, 보유중인 취득금지 대상 주식을 매각토록 했다. 또한 ③2급(부장급) 이상 퇴직자의 협력업체 재취업을 금지하고 이를 어긴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입찰 적격심사에서 감점토록 조치하며 ④해임시 퇴직금 삭감(최대 30%), 비위로 면직된 직원의 재취업 금지 등 비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