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기업 및 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항시 기업투자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서울-포항 간 KTX 개통과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부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부산지역 자동차 및 조선 부품업체와 부산지역 상공회의소 회원사, 금융업 관계자, 재부 출향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포항시는 내년 3월 KTX 개통으로 2시간대 수도권 진입이 가능해짐을 강조하고 포항의 교통인프라, 인적자원, 첨단과학 RD 인프라 등을 집중 소개하는 등 포항이 투자 최적지임을 부각시켰다.황병한 경제산업국장은 프리젠테이션에서 포항만의 특화된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및 서비스업 유치 대상지인 포항운하 상업지구, 특급호텔 대상지, 두호마리나 예정지, 영일만 관광단지를 상세히 소개했다.특히, 포항의 산업단지인 부품소재전용단지와 영일만3일반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광명일반산업단지는 평균 분양가가 50~70만원대로 부산지역에 비해 3~4배나 저렴한 점을 강조하고 투자 기업에 대한 ‘올인(All-in) 맞춤형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약속하며, ‘성공이 예약된 곳’ 포항에 투자
포항시가 경북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된 ‘2014년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포상식’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이웃돕기성금 모금 유공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시는 전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고, 지난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모든 시민이 모금에 동참해 슬기롭게 어려움을 해결했다.또 적극적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쓴 시민들과 기업들의 노력이 타 시군에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시내 32개소에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이웃돕기성금 접수창구를 설치했으며, 접수된 성금 7억 6,600만원을 언론사를 통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성금모금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포항시 장정술 주민복지과장은 “포항시가 최우수기관을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우리시민들의 기부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결과”라며 “이러한 성숙된 시민의식은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의 밑거름이 될
포항시가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통활성화를 위해 법적∙제도적뒷받침을 마련했다.시는 기존 개별 운영되던 산지유통조직을 단일화한 포항시 연합유통사업단을 조직 운영해 농업유통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의 시장 교섭력 강화 및 유통 선진화체계 구축으로 농촌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이와 관련해 지난달 포항시의회 임시회에서 포항시 연합유통사업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예산지원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포항시 연합유통사업단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원안의결 되어 통합마케팅 조직운영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조례의 주 내용은 ,시 유통정책 및 사업방향 의사결정을 위한 산지유통활성화 협의회설치 ,연합유통사업단 육성 ,연합유통사업단 및 참여조직 평가 ,연합유통사업단에 대한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에 앞서 시는 산지유통시설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마케팅 창구 일원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농식품부로부터 3단계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다.포항시 산지유통종합계획을 보면 1단계 도약기(2012~2013년)에 연합사업 기반구축을 위한 사과, 단감, 토마토 등 기존 생산조직의 수발주를 포항시 연합유통사업단으로 통합했으며 사과를 중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경상북도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전과 19범의 동네조폭 최모 씨(50세)를 검거해 수사 중에 있다.최씨는 지난해 8월부터올 8월까지포항시 북구 소재 부녀자들이 운영하는 영세 식당, 주점 등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행패를 부려, 수십만 원 상당의 음식값, 술값을 지불하지 않았다.최씨는 상습적으로 부녀자, 노령자들이 운영하는 영세 식당, 주점 등을 배회하면서 술과 음식을 먹고, 돈을 요구하면 욕설하며 고함을 지르면서 바닥에 드러누워 다른 손님들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집기류를 차서 위협하는 등으로 음식 값, 술값 청구를 단념하게 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 또 술과 안주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빈병을 깨뜨리고, 식당 손님들을 쫒아내는 등으로 6회에 걸쳐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최(50세)씨를 공갈 및 업무방해죄로 구속하고, 계속 여죄를 수사 중에 있으며, 동네조폭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시가 15일부터 30일까지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가을꽃 국화를 테마로 하는 ‘국화꽃잔치’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남구 상도동 남부경찰서 앞 19,800㎡ 유수지 일대에서 펼쳐지며, 10종 30만본의 다양한 모양의 국화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가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국화가 만개되는 18일과 19일에는 특별이벤트 행사로 포항시국화연구회가 작품국화 전시관에서 200여점의 분재국, 현애국, 작품국화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국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작은 자선음악회’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지역농산물 및 가공식품 홍보판매, 국화꽃 판매부스, 국화차 시음장, 우리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해 꽃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포항시 최영섭 농촌지원과장은 “가족과 함께 가까운 도심 속 공원인 뱃머리마을 꽃밭을 찾아 국화꽃향기에 묻혀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피시설로 여겨지는 하수종말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남부경찰서 앞 유수지일대 19,800㎡를 사계절 꽃을 피우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어르신들
교도관에게 불굴의 상무정신을 일깨워주고 문무를 겸비한 교정공무원 양성에 기여하여 온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가 올해로 49회째를 맞아지난 26.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개최했다.포항교도소(소장 김종국) 는 태권도 종목 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종목 우승과 최우수 선수상 및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선수 교도 이은섭은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법무부는 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황교안 법무부장관, 윤경식교정본부장,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관계자,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를 개최했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유도회, 대한검도회 소속 공인 심판 45명이 경기 진행과 심사를 맡았으며, 태권도․유도․검도 3종목을 기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준우승팀을 가리고, 종목별로 최우수 선수를 선발하여 1계급 특별승진의 영광을 부여했다.포항교도소는 태권도 종목에 유단자 2명, 단외자 3명, 후보 2명 등 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장흥교도소, 서울구치소, 인천구치소를 각 3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부산구치소를 4승 1패로 격파하며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포항교도소 출전 선수 중 태권도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9월 15일 심야에 포항시 북구 중흥로에 있는 성매매업소를 단속하여 현장에서 업주 및 외국 국적 성매매 여성 2명, 성매수남 등 7명을 검거,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업주 L모씨는 지난 8월말 경부터 중흥로 인근에 건물 2층을 임대하여 업소 내부에 샤워시설과 침대 등으로 꾸며진 밀실 10개를 설치하고, 외국 여성 2명을 고용, 그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현금 13만원을 받고 밀실에서 여성 종업원과 성행위를 하도록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입구 및 외벽에 감시용CCTV카메라를 설치, 평소 출입문을 잠궈 놓고 출입자들을 통제하면서 은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장기간 내사를 거쳐 혐의를 포착 현장을 급습하여 현장에서 현금 39만원과 콘돔 등을 압수 조치하였다.북부경찰서에서는 지난 8월 말경에도 북구 육거리 인근 성매매업소를 적발한 사실이 있으며, 최근 경찰의 단속을 피해 더욱 은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하는 신·변종 퇴폐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했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시에 등록된 병원은 남구 3곳 ,북구 20곳 중 14곳(북구)요양병원이 당직의사 배치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나 관리감독에 구멍이났다.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서는 "지난 6월 말경 포항시 북구 소재 20여개 모든 요양병원에 대한 야간 불시 점검을 통해, 당직의사 배치 규정을 위반한 포항시 북구 소재 요양병원을 비롯한 14개 요양병원의 병원장 곽모씨등 14명을 의료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번 수사는 최근 북구 장성요양병원 화재사망사고에 따라, 요양병원 내 환자에 대한 안전확보 차원에서 수사결과, 적발된 요양병원 중 10개 요양병원은 응급상황 발생시 전화를 하여 의사를 부르는 속칭‘콜당직’형태로 운영되고 있었다.4곳의 요양병원은 입원환자가 200명이 초과할 경우, 200명마다 추가로 의사를 1명 추가 배치하여야 함에도 당직의사 1명만 배치하는 등 응급상황에 즉응할 수 없었던 것으로 들어 났다.북부경경찰는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행정처분을 위해 입건한 14개 요양병원 명단을 보건소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지난 2일 밤부터 포항 지역에 40여㎜의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출근길에 앞서 빗물펌프장 및 대형 건설현장 등 재난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이 시장은 3일 아침 해도 빗물펌프장을 찾아 빗물펌프장 관리상태, 기계장치 작동여부, 수문장치 작동 등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긴급 상황 발생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이어, 용흥동에 건설 중인 KCC스위첸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을 만나 공사 개요 및 옹벽 설계 현황, 시공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옹벽 시공 시 각종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하여 공사를 시행할 것과 경미한 안전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재난과 위기는 사전예방이 최선으로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에는 대형빗물펌프장 15개소와 간이펌프 10개소가 있으며, 태풍 등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공무원, 민간인 등 40여명이 특별
포항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2일 대도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은 학생들이 직접 실습형 모형과 제세동기를 사용해 실기위주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과 이웃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을 함께 실시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심장질환자는 증가하는데 반해 심장질환자의 소생률은 선진국 10% 대비 약 3%에 머물러 낮은 실정이지만 현재 심폐소생술 시행이 가능한 시민은 약 15%에 불과하다”며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 보급으로 시민 건강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관내 65개교 6학년 초등학생 4,6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실습용 모형과 제세동기, 소모품을 제공하고 실기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