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9대 대구광역시의회가 7월 4일(월)에 개원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7일(목)까지 4일간 계속되는 제293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앞으로 전반기 2년간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제9대 의회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대구시의회는 개원 첫날인 4일(월) 오전 10시 의회사무처장의 최초집회 소집 경과보고에 이어 곧바로 의장, 부의장 선거에 들어간다. 의장단 후보는 7월 1일까지 등록을 마쳤는데, 의장 후보로는 이재화(3선), 이만규(재선), 김대현(재선) 의원이 등록했고, 1부의장에는 박우근, 하병문 의원, 2부의장에는 이영애, 황순자 의원이 입후보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그간 교황식 선출방법을 고집해오던 대구시의회가 개원 이래 최초로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의장 후보자의 정견 발표에 이어 출석의원들의 투표로 의장단을 선출하게 되는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결정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해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당선자를 확정한다. 오전에 의장단 선출이 원만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선 및 지선 평가를 위한 민주당원 및 시민 만민공동회가 2일 오후 2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표발언과 자유발언에는 노진철 (경북대 명예교수),김영아 (청소년희망 정책포럼 대표),한현희 (청년 당원)이 중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민주당 대구 당원들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고 대구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의 득표율은 21.6%로 5년 전 문재인 후보 때보다 하락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치러진 이번 제 8대 지방선거에서는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 후보조차 제대로 내지 못한 채 여당에 대거 무투표 당선을 허용케 했다. ”고 안타까워했다. 당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평가와 반성 없이 ‘선전했다’는 대구시당은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끝없이 논란을 일으켜 지지자뿐 아니라 당원들까지 당을 떠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지방선거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을 뿐 아니라 후보로 나선 이들조차 대부분 당 지지율에도 못미치는 득표를 했다.”고 개탄했다. 이어 3분 자유 발언에 나선 원로 당원 이광명 ( 8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선8기 제29대 윤석준 대구동구청장이 1일 취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1일 오전, 국립 신암선열공원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강대식 국회의원과 동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각급 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을 확실하게 바꾸어야하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한 뒤 “동구를 살기 좋은 동구,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소외된 이웃이 없는 구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들겠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앞으로의 구정 방향을 밝혔다. 윤 구청장은 취임식 이후 동구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환경 공무직과 현장에서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다음 주부터는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소통 행보를 펼쳐 활발한 구정을 이끌 생각이다. 1968년생인 윤석준 동구청장은 영진고, 대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제6~7대 대구시 시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 교육위원장, 제7대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35대 홍준표 대구시장의 취임식이 부인 이순삼 여사와 김용판 의원, 강은희 교육감,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일 오전 10시 국채보상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열렸다. 홍준표 신임 시장은 연단에 올라 새로운 대구에 대한 발전 비젼을 발표하고 G7 선진국의 선도 도시로 바꿔 보겠다며 " 대구의 영광을 위해서 각자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서 이제 다시 일어서야 한다. 대구의 성공이 온 나라에 퍼지고 온 국민이 누릴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와 함께 힘을 모아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자면서 “위대한 대구를 위해 담대한 전진을 다함께 힘을 합쳐, 앞으로 4년 동안 저는 오로지 시민들만 보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사회자의 요청으로 이순삼 여사가 무대에 올라 홍준표 시장의 옆에 서자 시민대표로 2022년 대구청소년 대상 수상자 윤운영 군과 황유나 양이 축하 꽃다발을 홍준표 시장에게 증정했다. 이어 김종한 행정부시장이 대독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세지를 대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중앙정부와 자방 자치단체가 동시에 출범한 뜻깊은 해입니다, 새 정부는 지방자치 단체와 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의 8년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이 30일 오후 4시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범일 전 대구시장, 김상훈, 윤재옥, 김용판 의원, 아재화 상의회장, 경제, 금융, 동화사 우현 큰스님, 종교계 인사들과 시청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환송사에서 김범일 전 대구시장은 그동안 권영진 시장의 노력과 성과를 얘기하며 “ 정치란 전임자를 밟고 올라서는 것인데” 권시장은 그렇지 않았다며 전임자인 자신에 대한 예우와 인품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 권영진 시장은 그간의 성과들은 전임 시장들의 노력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졌고 특히 김범일 시장이 시작한 여러일들을 승계하여 이루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야당 시장인 자신을 장관은 물론 차관도 만나 주질 않아 ( 대구시 현안 사업을 위해 )당시 여당 출신 홍의락 의원을 5번의 설득 끝에 경제부시장 모셨다며 어려웠던 그간의 과정을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이날 17분간 연설에서 자신이 대구 시정을 펼치는 동안 도움을 준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가족, 대구시민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10여 차례 눈시울을 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취임 후 첫인사로, 대구미래 5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현안 부서에 역량있는 외부 전문가들을 전진배치했다. 먼저, 경제부시장에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이종화 대외경제국장을 임명하였다. 이종화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기재부 내에서 경제정책 및 예산실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제통으로 정평이 나 있어, 앞으로 대구시 민생경제 현안해결과 국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시정 개혁과제와 핵심사업을 풀어나갈 정책총괄단장과 시정혁신단장에는 인수위에서부터 밑그림을 그려온 이종헌 정책총괄 TF단장과 정장수 시정개혁 TF 단장이 각각 임명되었다. 육군 준장 출신인 윤영대 전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사업관리부장이 군사시설이전단장으로, 금호강 100리 물길조성사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해 줄 외부 전문가로 장재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이 금호강르네상스 추진단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홍 시장은 당선인 시절 예고한 바와 같이 서울본부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복귀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탄탄한 국회·정부 인적 네트워크와 협력 능력을 갖춘 이건용 前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 6. 30.[목), 노컷뉴스“홍준표 당선인 시장 전용차량 이용논란”보도와 관련해 해명 자료를 냈다. 인수위원회는 “앞서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이 사용하던 차량 임대계약이 6월 30일 끝남에 따라 홍준표 대구시장을 위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차량을 새로 임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이 차량이 지난 24일 미리 출고되어, 인수위원회에서는 운행 전 사전 점검 및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차량을 인도받아 운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인수위원회에서의 차량 운행 기간 동안의 차량 사용에 따른 경비는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1항 ‘시장은 위원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지원을 하여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인수위 운영 경비에서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관심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시기에 강대식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을)은 6월 30일, 사회적 약자 시설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였을 경우, 이를 여성가족부에 통보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제출하도록 하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성폭력 방지법)’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유치원, 어린이집, 각급 학교 및 대학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였을 경우 해당 기관의 장은 피해자의 명시적인 반대의견이 없으면 지체없이 여성가족부장관에게 통보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의 경우 관련 규정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행법에 따른 보호·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실제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성적학대 건수는 최근들어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노인복지시설의 경우에는 2017년 80건에서 2021년 182건으로 약 2.3배 증가하였고, 장애인복지시설의 경우에는 2017년 10건에서 2021년 20건으로 2배 증가했다. 이에 강 의원은 ‘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6. 28.(화) 논평에서 “새로운 전용 차량을 1억 가까운 혈세를 들여 새로 계약하며 임차하였다”라고 주장했다. 아에 대해 ‘대구시장직인수위원회’는 29일 해명자료를 내고 권영진 시장이 사용하던 차량 2대 가운데 임차기간이 끝난 카니발을 새 차로 교체했고, 나머지 1대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새로운 전용차량을 1억원을 들여서 구입한 것이 아닌, 계약기간이 끝나 새차로 재임차 한 것에 불과하며, 나머지 한 대는 업무용으로 전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7월 1일 부터 시작되는 민선 8기 대구시정은 산하 공공기관에 강도 높은 구조개혁이 예고 됐다. 18개인 공공 기관은 10개로 줄이고 분야별로 중복 난립된 것을 통합한다. 또한 코로나등 시대의 변화의 따라 대구시의 채무가 급격히 늘어나고 저성장 고물가 등으로 로 인해 세입 전망도 당분간 어두워져 공공 부분의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구조개혁은 운영 효율화, 시너지 창출, 시민 불편 해소를 통해 시민편익과 행복 증진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구조개혁을 통해 절감된 에산은 시민복리 증진과 미래 50년 번영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다음은 인수위 검토기관 및 제안 방향이다. ▲‘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를 통합해 ‘( 가칭 ) 대구교통공사’ 설립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을 통합해 ‘(가칭 ) 대구공공시설공단’ 설립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설립하여 ‘문화재단’, ‘관광재단,’ ‘오페라하우스재단’을 통합하고 시 산하 사업소인 ‘문화예술회관’, ‘콘서트 하우스’, ‘대구미술관’, ‘방짜유기박물관’, ‘근대 역사관’, ‘향토역사관’을 흡수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사회서비스원’, ‘대구여성가족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