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1950년대 대구로의 타임슬립‘향촌동 르네상스’투어 행사를 11.1.(일) ~ 11.15.(일) 대구여행 주간 메인프로그램으로 향촌동 일원서 진행한다 .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대구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던 대구 중구 향촌동 북성로 일대가 복고풍 문화예술 공간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대구시는 오늘날 대구문화의 자양분이 되어준 1950년대 르네상스 시절의 향촌동을 기억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월요일 제외) ‘향촌 르네상스(Hyangchon Renaissance)투어’를 진행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1950년대 대구 향촌동에서 활동했던 화가 이중섭, 시인 구상의 흔적을 현대적 느낌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개화기 복장을 하고 향촌동 옛 골목길 속에서 시인 구상과 화가 이중섭의 흔적을 따라가며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미션 스탬프투어’는 시인 구상이 ‘초토의 시’를 발표했던 그 당시의 꽃자리다방, 화가 이중섭이 다방 한 구석에 앉아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던 백록다방(現 갤러리모텔), 1946년 개업한 대한민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을 선정했다. 이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임산부 등 관광약자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곳이다. 대구시가 추천한 모두의 관광지 13경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대구교육박물관 ▲향촌문화관 ▲대구예술발전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이월드 ▲대구수목원 ▲사문진역사공원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다. 이번 모두의 관광지 선정은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친 현장조사와 문화관광해설사, 열린관광지 담당자 등과의 현장면담을 통해 각 관광지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과 특성을 반영, 대구시 구·군별 대표 관광지 40곳을 1차로 선정했다. 이후 1차로 선정된 40곳의 관광지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정한 열린관광지 선정 체크리스트 항목인 장애인주차장, 무장애정보, 보행로, 경사로/계단, 조명, 휴게시설, 화장실, 지원기기/인력지원, 관광콘텐츠, 승강기, 음식점 등 11개 평가기준에 대해 2차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40곳 중에서 동구(2개소)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불교문화 팔공산 ‘승시’ 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성황리에 개최됐던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는 스님들이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는 단순한 시장의 의미를 넘어 각 사찰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문화유산이다. 대구 팔공산에서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는 승시 축제는 올해 제11회째로 사찰의 전통문화를 재조명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축제방식으로의 전환을 시도, 기존 현장 체험방식의 축제에서 온라인 참여방식의 축제로 방향을 전환해 개최한다. 따라서 지난해 진행했던 ‘승가씨름대회’, ‘사찰음식체험’ 등 직접 접촉하는 행사는 없애고 ‘온라인 승시 골든벨’, ‘유튜브 승시 특별강좌’, ‘스님과 함께하는 랜선 사찰음식 만들기’ 등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추가했다. 행사는 10월 30일(금) 10시 30분 영산재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법요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3시 10분에 축하공연이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31일(토)에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창작뮤지컬 ‘도이장가를 읊조리다’를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함과 무료함을 느끼는 주민들의 힐링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역사통통 감동쏙쏙’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구청과 (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이 함께 추진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게, 국민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숨어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여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창작뮤지컬「도이장가를 읊조리다」는 신숭겸 장군의 충절과 의를 테마로 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하여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은 동구청 홈페이지, 동구청 인터넷방송, (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 내 문화재인 신숭겸장군 유적지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시대에 맞게, 거리는 늘리고 마음은 나누는 랜선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난 9월 14일 ‘제40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엄정한 공적심사를 통해 학술·예술 등 7개 부문에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9월 14일 대구시는‘제40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엄정한 공적심사를 통해 학술·예술 등 7개 부문에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1981년 제정된 ‘대구광역시 문화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을 선정, 시상해 온 대구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39회에 걸쳐 총 253명이 수상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로, 학술Ⅰ(인문사회과학) 부문에서는 ’07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설립 참여, ’19년부터 DIMF이사장직 수행, 한국문화산업포럼(’04년, ’19년) 대구 유치,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 대구 개최 예정(’20.10.28.) 등 선도적으로 지역문화산업 정책실현에 기여한 이장우 경북대학교 교수(경영학부)가 선정됐다. 예술Ⅰ(공간예술) 부문에서는 대구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지역 미술애호가 모임인 고금(古今
[ 더타임즈 마태 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1월부터 진행되는 K-Comics 아카데미 3차 온라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신종철 )은 2012년부터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만화창작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는 K-Comics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K-Comics 아카데미는 만화창작 및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그림 실력뿐 아니라 스토리 구성 능력과 편집 등 작업 능력, 디지털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 웹툰작가에게 필요한 교육 일체를 무료로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안전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합 교육 대신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27일(화) 6시까지로, 웹툰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부 교육의 경우 포트폴리오 제출이 요구된다. K-Comics 아카데미 주요 교육 내용에는 ▲스토리 및 콘티구성 ▲스토리 작법 ▲만화비평 ▲클립스튜디오 심화 ▲스케치업 ▲스케치업 심화 ▲디지털 컬러링 ▲웹툰편집 꿀팁 ▲계약 및 저작권 ▲캐릭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미국 하비상 최고의 국제도서 부문에 김금숙 작가의 만화 <풀>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하비상 최고의 국제도서 부문에 일본군 위안부의 슬픈 역사를 조명한 김금숙 작가의 만화 < 풀 > 이 수상했다 미국의 권위 있는 만화상인 하비상(Harvey Awards)은 미국의 만화가이자 편집자인 하비 커츠먼(Harvey Kurtzman)의 이름에서 따온 상이다. 만화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탁월한 만화에 주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금숙 작가의 <풀>은 최고의 국제도서(Best International Book) 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수상했다. 하비상 수상작은 10월 9일 오후 5시(미국 현지시각)에 진행된 뉴욕 코믹콘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김금숙 작가는 온라인으로 열린 공식 축하연에서 트로피를 전달받고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김금숙 작가는 “하비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하비상 수상으로 <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세계 모든 곳에서 억압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며 “숨기고 싶은 내면의 고통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2020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은 만화 비평을 통해 만화 소비 진작의 토대를 구축하고, 신규 만화평론가 발굴 및 기존 만화평론가의 활동을 통해 만화 비평을 향유하는 문화적 기반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2020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은 기성부문과 신인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지원자는 지정평론작품 1편을 선택해 지정평론 1편과 지원자가 선택한 작품의 자유평론 1편 총 2편의 평론을 제출했다. 지정평론 작품은 ‘까대기(이종철作)’ ‘아티스트(마영신作)’ ‘병의 맛(하일권作)’ ‘연의 편지(조현아作)’ ‘정년이(서이레·나몬作)’ ‘우두커니(심우도作)’ ‘27-10(AJS作)’ 총 7편이었다. <2020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 대상은 작품을 참신하게 분석하고, 깊이 있는 시각과 시의성을 가지고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게 명료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문장력으로 풀어낸 기성부문 김희경 평론가(정년이, 위대한 방옥숙), 신인부문 주다빈 평론가(정년이, 마음의 숙제)가 선정됐다. 기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대구MBC교향악단’ 공연이 오는 10월 11일 일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단체를 초청하는 대신 국내를 대표하는 시·도 오케스트라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 오케스트라를 축제를 꾸몄다.. 지역 오케스트라 첫 번째 주자인 대구MBC교향악단은 ‘자유로운 지휘봉 놀림을 가진 신예’라는 평가를 받으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지휘자 진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 북미 최초의 우승자인 크리스텔 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7호를 10월 5일 발간했다. 만화비평서 ‘지금, 만화’는 웹툰 전성시대에 만화 비평을 통해 만화 소비 진작의 토대를 구축하고 만화 비평을 향유하는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 만화’ 7호는 페미니즘과 성평등 의식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과 만화를 연결, 백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만화 속에서 드러나는 성차별의 편견과 오해를 들여다본다. ’커버스토리‘에서는 ’젠더+만화‘ 속 성차별과 혐오표현의 의미를 짚어본다. 성차별과 혐오표현이 몰아치는 격변의 장에서 성인지, 성평등, 페미니즘 등 만화의 젠더 논쟁으로 인한 오해와 편견을 어떻게 해석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이슈‘에서는 최근 <구름빵>과 <검정고무신>으로 불거진 출판계의 계약과 관행, 그리고 불공정계약 문제점을 다루고, 인기 웹툰 작가의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으로 인한 창작환경의 변화와 문제를 짚어본다. ’크리틱‘에서는 <비혼주의자 마리아>,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등 성평등 만화를 본격적으로 비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