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가 투표 용지 7종을 공개됐다.중앙선관위는 17일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지방선거에선 7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면서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위해 선거별로 투표용지 색상을 달리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선관위는 “투표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당일 2차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투표사무원은 1차로 시·도지사 선거(흰색), 교육감 선거(연두색), 구·시·군의 장 선거(계란색) 등 3종의 투표용지를교부한고, 2차로 지역구·시·도의원 선거(연두색),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청회색),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하늘색),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연미색) 등 4종의 용지를 교부한다.제주도와 세종시 선거는 특별법에 따라 각각 5개, 4개의 선거가 실시된다.[더타임스 서선화 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선거 후보는 18일 경쟁상대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를 향해"시내지하철 공기질 공동조사에 대한 제안을 하겠다고 해놓고 대답을 안하는 것은 저를 우롱하는 게 아니고 서울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즉각 실무자 회의를 열 것을 제안했다.정 후보는 1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안전체험관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박 후보가 어제 공동조사를 하겠다고 하셔서 지금이라도 조사 준비를 시작하자고 했더니 아무 말이 없는데 아주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후보는 이어 "더 이상 조사를 늦출 이유가 없기 때문에 내일 18일 오전 9시에 실무자 회의를 열어 양쪽 5분(5명)씩 참석할 것을 박 후보께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 후보는 "박 후보가 마음에도 없는 지하철 공기 질 문제를 비롯 서울의 안전정책을 공동으로 하자고 한 것은 정말 안전과 관련 실제적인 일을 하기위해서라기 보단 공동 공약을 핑계로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게 하는 속임수"라고 강력비판했다.정 후보는 또"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박원순 스타일'로 여기까지 오셨는데 이렇게 계속 서울시민을 우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공세를 펼쳤다.한편 정 후보는 "서울시가 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16일 대구지역 장애인단체장들과 회원 30 여명은 범어동 새누리당대구시당을 방문하고 6.4 지방선거 비례대표공천에 장애인들이 배제 된 것에 대해 항의 했다 . 대구시당에선 이종진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대구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회장은 선거때 마다 지역장애인들이 새누리당을 열렬히 지지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참담함 뿐이라며 24년 동안 대구에선 장애인비례대표가 시.구의원 중 단 한명도 배정을 받지 못했다며 대구시당을 비난했다 . 그러면서 서울과 경북에선 우선순위로 장애인에게 공천을 배정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구 장애인들이 오랫동안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또 이번에 비례대표를 신청한 새누리당대구시당 장애인위원회 이재윤 수석부위원장은 그동안 당에 헌신해온 내용을 열거하면서 “장애인들이 시원찮다면 장애인위원회도 만들지 말고 선거에 쓰지도 말아야 한다”며 최소한의 성의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25만 대구 지역 장애인들 당사자의 대표가 그 정책 결정에 나가지 못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이에 대해 이종진 국회의원은 그동안 장애인들의 노고와 지지에 감사하며 한편으로는 항의방문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16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대구시청으로 김범일 시장을 방문, “선거 기간 공무원들이 반드시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 후보는 “특히 고위직 공무원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이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시청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일부 직능 이익단체장들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동원되는 것도 위험한 일”이라며 “만약 과거 사례처럼 이런 단체들이 줄 세우기식 선거운동을 한다면 선거는 혼탁해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김 후보는 “대구는 이번이 진짜 개혁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가면 적극적이면서도 개혁적인 면모를 보일 것”라고 말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학부모로서는 전국에서 처음 대구교육감 후보에 출마한 송인정은 16일 오전 대구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첫 행보는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에서 주최한 “장애인 교육정책 10대 요구안을 적극 수용하고 동시에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구영희 회장과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의 박명애 이사장을 100인의 학부모 교육감으로 참여하여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 송 후보의 다음 행보는 바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송 후보는 “지난 4월 18~20일간 진도 팽목항 현장에 직접 가서 학부모비상대책위를 구성하여 단원고 학부모들을 지원하였고, 유가족의 아픔과 간절한 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합동분향소를 나온 뒤 분향 온 학부모들에게 “보수를 위한 교육, 진보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우리나라, 우리 학생을 위한 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대구 덕원고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89년(23세)에 고시합격 후 경북도청 근무를 시작으로 미국주재관 등 여러 보직을 거쳤으며, 전국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 중앙회장으로 1,500만 학생 학부모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한달째를 넘어선 세월호 참사와 관련, 희생자 가족들과 만나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요구에 대해 "특별법은 저도 만들어야 하고 검경수사 외에 특검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대표단 17명과 면담을 갖고,세월호 사고에 대해 "낱낱이 조사를 해야된다고 생각하며 그런 뜻을 조만간 밝히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진상규명 과정에 희생자 가족을 직접 참여시켜 달라는 요청에 대해 "특검과 국정조사를 하고 특별법을 만들고 공직자윤리법과 그간 통과가 안된 부패방지법 등 부정부패를 원천 방지할 수 있는 게 다 통과돼 기반을 닦은 뒤 투명하게 결과를 유족 여러분에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항상 어떤 통로를 통해서 계속 가족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사하는 과정이나 집행하는 과정에서 그 의견이 항상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국가개조 혁신과 관련해선 "어린 학생들의 희생을 지금 다시 돌이킬 수는 없지만 그 희생이 정말 헛되지 않았다 하는 것을 반드시 만들어내려고 한다"며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거듭 약속했다.[더타
[ 더타임스 마태식기자 ]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16일 주요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정책 공약을 담고 있는 ‘대구시민의 꿈, 권영진의 5대 약속’을 발표했으며, 분야별 세부공약은 19일부터 항목별로 공개하기로 했다. 권 후보가 밝힌 주요 5대 공약은 △창조경제 수도 건설 △도시계획 전면재검토 △교육혁신과 고품격 문화융성도시 건설 △최고 안전도시 건설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이다. 권 후보는 “도청 후적지에 창조경제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창조혁신 인력 1만 명을 양성해 지역기업에 투입할 것”이라면서 “주력산업과 전통산업에 첨단과 IT의 옷을 입혀 대구를 창조경제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인구 300만을 대비해 도시계획의 틀을 재편하고 용도지역을 전면 수정하여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시켜 균형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히고 “건설경기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또 “시청에 ‘창의교육기획관’을 만들어 교육청과 협력하여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문화·예술·체육·관광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15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캠프에서 개최된 시민선대위 선거대책회의에 참가하고 활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권 후보 등 공동위원장들은 캠프명칭을 ‘시민의 꿈, 희망캠프’로 확정했으며, 권 후보는 이어 시내 당협사무실을 방문을 재개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시 선관위를 찾아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권 후보는 오전 9시 후보등록을 하면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젖 먹던 힘까지 다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권 후보는 “대구를 혁신하고 대구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면서 “어렵고 힘든 시민들이 편히 기댈 수 있는 시민 속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권 후보는 후보등록 후 첫행보로 ‘시민선대위’ 첫 회의에 참석했고. 회의에서는 “한 분 한 분 어렵게 모셨는데 7명의 위원장 모두 쉽지 않은 결정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대구를 혁신하고 살리는데 저를 도구로 사용해 주시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그동안의 선거과정을 보면 시민은 듣고 박수만 치는 형국이었다”면서 “변화와 희망에 대한 비전을 여러분을 통해서 대구시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15일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김부겸의 ‘손을 잡아요’ 캠페인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 일방적 유세, 전달과 홍보 방식을 과감하게 깨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직도 세월호 사건의 슬픔과 상처로 아파하는 분들이 많고, 또 대구는 계속 되는 경기 침체로 희망보다는 체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있다며, “대구시민들이 김부겸과 함께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해 대구의 발전을 위해 다시 나설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선거가 김부겸과 함께하는 소통 캠페인, 힐링 캠페인이 되게 하겠다는 것이다. 캠프 관계자는 “거리에 나가보면 김부겸, 인물은 정말 좋은데.. 말씀하신다. 그러면서도 아직 김부겸에게 마음까지 완전히 내 주신 것 같지는 않다”며, “여기는 대구다. 지난 수십 년간 여당 일색으로 모든 권한을 행사한 곳이다. 이제는 시민들께서 마음을 문을 활짝 열고, 대구의 큰아들 김부겸의 손을 잡아 주셔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캠페인은 대구의 발전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사람과 손잡겠다는 것이라며, 이후 선거 기간 동안 현안 해결을 위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5선의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15일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남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지사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책임지고자 한다”며 “경기도지사는 8년 전부터 마음속에 품어왔던 소중한 꿈”이라고 밝혔다.남 의원은 “경기도는 오늘의 저를 있게 해주신 아버지이자 어머니로 5선의 정치인으로 키워주셨고, 항상 국민을 위해 바른 길을 가라고 일러 주셨다”며 “이제 경기도의 아들 저 남경필이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도록 하겠다”며 선거 출마 포부를 밝혔다.그러면서 남 의원은 “온 국민의 마음에 슬픔을 남긴 세월호 참사는 우리 대한민국이 어디쯤 서있는지, 어디로 가야할지 명확히 보여줬다”며 “뼈대부터 다시 세운다는 각오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면밀히 살피고 다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남 의원은 “야당을 끌어내리지 않고 화합해 혁신하겠다”며“싸우거나 헐뜯는 구태선거,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그는“야당후보와 누구의 정책이 더 민생을 살리고 경기도를 혁신할 수 있는지 당당히 토론해 상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