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다음 선거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당이 십자가를 져야 한다"며 공무원연금 개혁법안 처리를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선거를 치를 정당으로서는 손해보는 것이 뻔한데 왜 주도해야 하느냐는 것이 우리의 고민이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공무원연금개혁은 박근혜 후보의 주요공약이었고 인수위의 중점추진 정책이었다"면서 "이 아젠다(agenda, 현안)는 당이나 정부를 구별할 일이 아니라 박근혜정부가 꼭 해야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는 "그동안 박봉과 어려움 속에 근대화의 주역으로 임한 공무원들이 다시한번 애국적으로 연금개혁을 위해 뜻을 모아달라"며 "애국심에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여야가 같이 보수 및 인사제도 등 사기진작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 시키는 정책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대표발의하고 지도부와 당직자 모두의 이름으로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대한적십자사김성주 총재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국감 불출석에 대해 일어서서 공식 사과했다.김 총재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출석해, "제가 불편을 끼친 의원 여러분과 국민에게 죄송하다"사과했다.김 총재는 "제가 공인이 되어본 적이 없이 기업인으로 살다 보니 저의 생각이 짧았다"면서 "대북 교류가 경직돼 많은 분이 고통 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 안타까움에 4년에 한 번 열리는 아·태지역 총재회의에 참석했는데 제 불찰로 잘못 판단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공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의원님들의 지도로서 많이 성숙해지겠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말했다.한편 김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 당시 후보시절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보은인사로총재가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김 총재는 이어 "대선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했으며, 정치적 논쟁에 휘말릴 경우 총재를 그만 둘 각오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아울러,김 총재는 전문성 결여 지적에 "20년간 NGO 이사를 하면서 봉사를 해왔으니 전문성이 결여되지도 않았고, 글로벌 경영 경험을 도입하면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에서 가을의 낭만과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버스킹 콘서트(Busking Concert)’ 문화공연 피날레 무대가 펼쳐졌다. 26일 진행된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플레이어 440’의 매혹적인 바이올린 선율이 아트리움 무대를 가득 채웠다.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바이올린 곡들이 이어졌으며 훌륭한 연주와 화려한 쇼맨십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는 매주 토, 일 오후 5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더타임스 전형우기자]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오는 30일까지 CF 모델 김우빈의 광고 촬영 의상 자선 경매 이벤트 ‘도미노피자 해피옥션 19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미노피자 해피옥션’은 우리 주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SNS이벤트로 도미노피자가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자선 행사다. 광고 촬영 시 모델이 착용한 의상을 소비자들의 자유로운 경매 참여를 통해 최고 가격을 제시한 참가자에게 의상을 전달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본인의 이름으로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해피옥션 19탄은 ‘더블치즈엣지 피자’ TV 광고에서 김우빈이 직접 착용했던 셔츠와 앞치마가 경매품으로 선정됐으며 도미노피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ominostory)에서 댓글로 원하는 금액을 제시해 참여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 측은 “해피옥션을 통해 스타의 의상을 소장하고 본인 이름으로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더타임스 김민석 기자]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에게 사형이 구형됐다.검찰은 지난 27일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임정엽)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이씨가 선장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해 수많은 생명이 희생됐다"며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이씨와 세월호 승무원 14명에 대한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은 승무원으로서 비상 상황 발생 시 본연의 의무와 책임을 방기하여 참사를 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또한 검찰은 "침몰 가능성과 승객들이 선내에 대기한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구조가 용이한 상황에서도 퇴선 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4월 16일은 '안전 국치일'로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게 됐다"라고 비판했다.이씨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일부 승무원들은 최후 진술에서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기관장과1등항해사,2등항해사등3명은무기징역을구형받았다.다른선원들은각각 징역15년~30년을구형받았다.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현주의 완벽한 비서룩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21회에서 문태주(김상경 분)의 진심을 알아챈 차강심(김현주 분)은 애써 태주의 진심을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김현주는 화이트 색상 트위드 재킷에 어울리는 네이비 색상 트위드 스커트를 더해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비서룩을 완성했다. 특히 김현주는 스카이 블루 색상에 스네이크 프린트가 더해진 루이까또즈 토트백을 선택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사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매력을 자아냈다. ‘루이까또즈’의 2014 F/W 컬렉션으로 알려진 이번 제품은 토트백 뿐만 아니라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투웨이 형태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김현주가 선보이는 비서룩은 여성미 가득한 블라우스와 재킷, H라인 스커트를 활용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만한 패션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카프나 핸드백 등의 패션 포인트 아이템을 더해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배우 김현주가 착용한 가방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하면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단정한 비서룩에 제격이다”라며 “최근
장협착증 수술 후 상태가 위중했던 '마왕' 신해철이 27일 오후 8시 19분께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그룹 '시나위' 멤버신대철은 신해철이 입원했던 병원을 겨냥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신대철은 27일 신해철의 별세에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이어"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고 밝혔다.신대철은 지난 25일에도 페이스북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히 보인다"며 "문 닫을 준비 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고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27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전 농구스타이자 농구해설위원 우지원이 술에 취해 가정 폭력을 행사하고 경찰에 입건됐다 풀려돼 논란이 됐다. 이후 우지원은 "선풍기를 던진 것은 제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우지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을 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날 저녁 아내의 권유로 같이 술을 마시게 됐고, 술을 같이 마시던중에 아내가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던중 첫째 딸아이가 '엄마 그만좀 해!'라고 말했는데 아내의 말투와 행동이 계속이어지자 그만 제가 참다못해 선풍기를 바닥에 던지는 상황이 발생되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그리곤 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왔고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며 "둘다 조금 취한 상태여서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또한 우지원은"모든 일이 잘 해결됐고 지금은 둘 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용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지원은지난 25일 용인시 자택에서 술에 취해 부인과 다퉜고 부인의 신고로 출동한경찰은 우지원을 체포했다. 우지원은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술에 취해 일단 귀가 조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이채원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사진)과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북가주지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일제침략만행사진전 세계순회전 샌프란시스코전」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김을동 최고위원은 “전명운, 장인환 의사의 의거로 일본의 한국침략만행을 전 세계에 알렸던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제침략만행사진전 세계순회전 샌프란시스코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심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이 사진전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많은 동포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 애국애족정신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김 최고위원과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북가주지회는 “워싱턴DC, 뉴욕, 샌프란시스코, 레노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포함해 미 서부 내 주요대학에서도 본 사진전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전이 열린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지역은 1908년 3월 23일 전명운, 장인환 의사가 독립운동사상 최초의 의열투쟁을 일으킨 곳으로,지난 9월 23일 개최된 LA전에 이어 두 번째 미주순회전 장소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독립운동 당시 미국 내 임시정부 역할을 한 대한인국민회가 탄생했고,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단한 흥사단의 창립한 곳으로 알려져
전국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 소속 교수들은 27일 성과급적 연봉제와 관련, "일방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한다면 전면 수령 거부할 것"이라며 "동맹휴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교련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이명박정부의 가장 나쁜 정책 중 하나인 성과급적 연봉제를 즉각 ‘누적 없는 성과급 + 호봉제(기본연봉)’로 개정해 줄 것을 요구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국교련은 이어 “12월 10일까지 성과급 산정을 위한 일체의 자료 제출을 거부한다”고 강력 반발했다.또한 국교련은 “교수들의 연구와 교육은 각기 특수한 전공영역에 기초를 두고 있기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단일한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서 “논문생산에 중장기적 시간이 요구되는 정치외교학·통계학과 등의 교수는 만년 하위 교수가 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기초학문과 중장기 연구는 도태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성과급적 연봉제로 인해 전체 교수의 50%(B, C 등급)가 기존 호봉제에 비해 사실상 보수 삭감을 당하게 된다”며 “이는 하위 50%의 급여를 줄여 상위 50%에게 더해주는 상호 약탈적 제도”라고 질타했다.한편 성과급 연봉제는 국립대 교수들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