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및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여성의 일자리창출 대책 마련” 밝혀4.11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현경대 후보(새누리당)는 지난 8일 오후 2시에 벤처마루 10층에서 개최된 여성의 날 행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각계각층에서 제주여성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이야 말로 제주의 경쟁력’ 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 여성은 “제주도여성은 전국 어디를 내놔도 일등여성”이라면서 이에 맞는 다양한 여성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이에 대해 현경대 예비후보는 “제주도 여성은 정말 대단하다. 제주해녀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고 강조하면서, “양성평등 가족정책수립을 촉구하고, 보육 및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여성의 일자리창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하였다.또한 행사준비 중이던 다문화가정 여성공연단을 보며 현경대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 여성 또한 제주도여성의 일원으로써 이와 같은 행사참여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면서, 다문화가족지원법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문화가족의 언어, 문화적 특수성을 긍정적 자질로 인정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명시하는 ’다문화가족지원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현경대 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지난 8일 국방부 대변인이 모 방송에서 제주기지는 분명한 해군기지라고 말한 뒤 “국방부 예산으로 9700억원을 투자해서 하는 해군기지”라고 설명했다.현 후보는 성명을 통해 ‘해군기지’로 단정한 국방부 대변인의 한 마디가 모든 제주도민을 허탈하게 만들었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무엇이 국방부를 조급하게 하는가? 무엇이 국방부의 눈과 귀를 막게 하는가?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관광미항의 기능을 가진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약속했고, 국회는 ‘민․군 복합형 기항지’란 전제하에 건설예산을 승인하였다.그러나 2008년 9월 국무총리실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거쳐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으로 수정하였다.현 후보는 대통령과 국회를 무시하는 국방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의 국방부인가 를 질타 하였다.도, 도의회, 여야 도당대표 4인이 공동기자회견에서 충분한 검증과, 강정마을 주민총회를 제안하였을 때 ‘강정마을 주민총회’는 2007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비판하며 발파를 강행하였다.국방부가 ‘해군기지다’라고 주장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2007년으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 현 후보는 민R
새누리 48.8%, 민통당 35.9%, 통진당 10.9%, 선진당 0.6%4.11 총선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과 한국선거학회가 20~21일 공동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은 48.8%를 얻어 민주통합당(35.9%)을 12.0%p 차로 따돌렸다. 이어 통합진보당 10.9%, 자유선진당 0.6% 순이었다. 앞서 지난 13일 진행된 조사와 비교해 볼 때 새누리당은 3% 포인트 오른 반면, 민통당은 7% 포인트 정도 떨어져 격차가 두 자릿수로 크게 벌어졌다. 민통-통진 양당의 지지율을 합쳐도 새누리당에 2% 포인트 뒤지는 상황이다.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능력과 경력’이라는 응답이 32.7%로 가장 높았다. ‘도덕성’, ‘이념과 공약’이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의 ‘소속 정당’이라는 응답은 14.3%에 그쳤다. 이번 총선은 ‘인물 싸움’으로 승패가 갈리는 셈이다. 민통당과 통진당의 양당 후보 단일화에 대한 평가는 열흘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골고루 조금씩 올랐다. 한편, 영남 지역에선 응답자 중 29.8%가 새누리당 후보에게, 17.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다. 또 다른 대선후보로 분류되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고문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데일리 정치 지표 3월 3주차 결과에 따르면 박 위원장의 지지도는 35%, 안 원장은 20%, 문재인 민주통합당 고문 15%였다.박 위원장은 지난주에 비해 4%포인트 가량 상승한 반면, 안 원장은 2%포인트 하락했다. 양자 구도에서도 박 위원장은 안 원장과 문 이사장을 3%포인트, 16%포인트 차이로 각각 이겼다.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1%, 민주통합당 26%, 통합진보당 5%, 자유선진당 1%로 나왔다. 지지정당 무응답은 36%였다. 새누리당이 2월 3주 이후 5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데 반해 민주통합당은 2월 4주부터 매주 1%포인트 가량씩 지지도가 하락했다.한편, 한국갤럽은 12~1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73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조사했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2.4%다. 권순익 기자
19일 오후부터 감사 들어가, 이달 말까지 계속될 듯 교사 특채, 전교조 교사 파견 등 감사 초점 특채 교사들 반발, 교원소청위에 소청 접수감사원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인사전횡 의혹과 관련 감사에 전격 착수했다. 감사원은 19일 감사요원 3명을 투입, 서울교육청 본청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이날 오후 1시께부터 시작한 감사는 곽 교육감의 교사 특채, 파견교사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직공무원 노조 등 직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비서실 확대 부분까지 감사가 이뤄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감사는 총선 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생각보다 빠르게 일정이 잡혀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이에 대해 감사원은 곽 교육감의 인사 논란 중 일부 문제가 있는 점을 확인하고 서둘러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양건 감사원장이 14일 서울교육청에 대한 감사와 관련 “일부 위법 소지가 있는 점이 부분적으로 보인다”고 밝힌 점도 이런 추론을 뒷받침한다. 당시 양 원장은 “2010년 감사원이 공정택 교육감 시절 교사 파견 등 인사문제에 감사를 한 뒤 교과부가 관련 지침을 내렸는데 이에 반하는 사항이 있다”고 부연했다.앞서 곽 교육감은 지난달 전직 사립
여성비하’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새누리당 석호익 후보가 당 공천위에 “당시 발언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강화하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경북 고령·성주·칠곡 공천을 받은 석 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이와 같이 소명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시 강의에서 여성을 비하한 것이 아니고 여성우대, 여성사회 참여 활동을 강화하자는 발언을 했으며 원한다면 강의 원본을 전부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석 후보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 5월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1세기 경영인클럽 조찬회’에서 21세기 성장동력 중 하나로 여성인력을 강조하던 중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진화했다. 여성은 ‘OO’ 하나가 더 있지 않으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석 후보의 공천 문제를 논의하고 공천위에 재심을 청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이날 공천위는 당시 발언 진의를 물었고 석 후보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미래 신성장동력에 대해 강의하며 남성보다 여성이 더 우수하다는 취지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장려해야 한다는 의도였다”고 설명했다.다만 석 후보는 당 공천위로부터 어떤 통보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대
새누리당의 "김무성 효과"는 현재진행형이다.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중진의원들의 "백의종군"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5일에는 당 대표를 지낸 안상수 의원과 친이계 핵심으로 꼽히는 진수희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의 지역구가 전략지역으로 분류되자 진 의원은 "당에서 나가라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 탈당을 시사했다. 안 의원도 즉각 무소속 출마 의사를 피력해왔다. 이날 두 사람은 여의도 당사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 의원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공천 결과에 승복할 수 없고, 단 한마디의 설명조자 해주지 않는 당이 야속하고 원망스러웠다"며 울먹였다. 그는 "당을 떠나 무소속 출마를 고려했지만 재선의원에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키워준 당을 차마 떠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제 당에 남아서 공천제도 등 정당정치를 쇄신하는데 남은 열정을 쓰고자 한다"면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탈북자 북송저지와 제주해군기지건설, 약사법개정안 통과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진 의원은 준비해 온 성명을 읽는 중간중간 목이 메어 발언을 이어 나가지 못했다. 그는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측근인 이재오 의원과 상의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처음 탈당
현역의원 탈락율 ‘0’로 논란을 빚던 민주통합당이 3차 경선에서 4명의 현역 의원이 공천경쟁에서 탈락했다.앞서 1·2차 경선에서 탈락한 김유정·김진애 의원이 비례대표인 것을 감안하면, 지역구 의원 낙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임종석 사무총장 공천 강행 등 도덕성 문제로 홍역을 치르면서도 새 인물을 내세우지 못했던 민주당이 공천 막바지에서야 겨우 물갈이 생색만 낸 셈이다.특히 물갈이 기대를 모았던 텃밭 호남에서는 8명 중 겨우 1명만이 탈락해 눈총을 받았다. 또 구속수감된 정봉주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갑에 나꼼수의 공동 진행자인 김용민 시사평론가를 전략 공천키로 해 논란을 자초했다.12일 수도권과 호남 등 25곳에서 치러진 민주통합당 총선후보 3차 경선에서 조배숙 박우순 전현희 최종원 의원 등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이날 경선에 참여한 나머지 10명의 현역 의원은 모두 재공천됐다.같은 현역인 정동영 상임고문과 경쟁한 전현희 의원을 제외하면 그마저도 물갈이 의원 수는 한명 줄어든다. 텃밭인 호남권에서 탈락한 인사는 조배숙 의원(익산 을)이 유일하다.경선 결과를 살펴보면 호남의 경우 광주에서 경선이 실시된 4개 지역구 중 강기정(북갑), 김동철(광산갑)
새누리당 공천위는 12일 서울 동대문갑에 허용범 전 국회 대변인, 경기 의정부을에 15ㆍ16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문종 경민대 총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2명을 포함해 여론조사 경선에서 최다 득표를 한 4ㆍ11 총선 공천자 16명을 확정 발표했다.제주갑에 5선 국회의원을 지낸 현경대 전 새누리당 상임고문이 여론조사 경선에서 당선됐으며, 서울에서는 강북을 안홍렬 전 당협위원장 등 공천이 확정되었다.현경대 후보는 지난 3월 3일 건설회관에서 개소식을 열고 제주 시민들에게 5선의 무거운 옷도 벗어 던지고 초심으로 돌아가 사람 살맛나는 우리 고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그동안의 소외를 밝혔다. 친이 친박을 떠나 구태 정치 버리고 정치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로 혁신 시키고 자라나는 젊은이 들에게 내일이라는 꿈과 희망을 주는 인간 현경대의 참모습을 보여줘 심판을 받겠다고 강조 하였다.현후보는 8년동안 재야에서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시기에 차분하게 뒤돌아 볼수 있는 시간에 잘할수 있었던 반성도 하고 8년동안 꿈을 승화 시키고 그 꿈을 우리시대에 우리 소망으로 반듯이 이루어 마지막 제주 발
제3신당은 제19대 국회의원 및 비례대표를 위한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바람으로서 젊은 유권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정치를 펼치고자 한다고 했다.대한민국이여 안심하소서! 의 슬로건으로 제3신당은 밝은 사회와 올바른 생각을 지지하기 위한 도약으로 9가지 정책과 여러 공약을 발표하면서 안철수 원장의 소통과 김두관의 신념을 목표로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고 추민규 홍보국장은 강조했다.제3신당은 3월13일부터 17일까지 공모를 시작으로 19일 공모 발표와 기자회견을 끝으로 새롭게 선거본부를 꾸리게 된다.접수 문의는 02_332_20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