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전국 과학계 인사 500여 명을 초청, △연세대 최규홍 명예교수의 ‘펨토과학 시대가 온다’ △경북대 김은산 교수의 ‘국내·외 가속기의 현황’ △광주과기원 노도영 교수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과 삼각벨트’ △전남대학교 허민 교수의 ‘대형과학시설과 지반안정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광주시는 광주융합기술 아카데미를 국내 최초의 융합기술 분야 아카데미로서 과학계, 산업계, 문화예술계 등 융합관련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해 지역 연구기관, 기업체 종사자, 대학 교수, 학생,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상설 아카데미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광주융합기술 아카데미가 지역미래융합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선점하고, 광주를 융합산업의 본산지로 육성시켜 ‘시민이 행복한 융합창조도시’로 만들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에 유리한 분야를 부각시켜 광주 유치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내외 융합분야의 저명한 석학들을 연사로 초청해 스위스 다보스 포럼처럼 권위있는 아카데미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