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잘하면 되는’ 시기는 끝난다. 오히려 이때부터는 ‘공부 빼고 나머지 것’에서 승부가 나는 시기가 시작된다.… 설득은 스펙을 나열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마케팅하고, 자기 이름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면접관을 움직일 수 있는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브랜드를 만드는 주요 기업인 ‘스토리텔링’이다. –김난도 저, ‘아프니까 청춘이다’중에서- 한성대학교(총장: 정주택,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는 스펙보다 스토리가 부각되고 있는 취업 트렌드에 발맞춰 취업 준비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6월 23일(목), 24일(금) 양일간 홍천 대명콘도에서 취업캠프를 진행한다. 한성대학교는 이번 취업캠프에 졸업을 앞둔 4학년생에게 우선권을 부여하여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했다. 한성대학교는 이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입사서류 작성에서부터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실전면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성대 취업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채용시장 전망 및 직무별 취업전략, 입사서류 클리닉, 이미지 클리닉&면접스피치, 실전모의면접 등이 있다. 각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와 현직 인사담당자를 초빙해 진행된다. 한성대학교는 이를 통해 서류 작성뿐 아니라 보이스 훈련, 커뮤니케이션 스킬부터 코디네이션, 메이크업까지 업무 역량과 에티켓을 동시에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지와 입사서류에 대한 1:1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한성대학교 학생지원처장 박준철 교수는“최근 들어 열린 채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 스펙보다는 스토리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와 이미지 1:1 컨설팅을 통해 지원자들의 자신감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