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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조남호 회장, 해고자 복직계획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질타를 받았다. 조남호 회장 스스로 자초한 일이지만,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무시한 행위와 거짓 해외출장 변명으로 더욱 거센 집중포화를 받아야 했다.

입을 굳게 다문 채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던 조 회장의 속내가 궁금하다. 부도덕한 기업인으로 언론에 회자되는 수모를 어찌 생각하는지도 의문이다.

국민은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조 회장이 이번 청문회를 통해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조남호 회장은 청문회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을 뿐이다. 진정으로 최대한 노력을 경주할 의사가 있다면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을 밝혔어야 한다.

결과는 기대이하다. 아무 것도 실질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다. 심지어 “지배주주로서 받은 현금배당을 내놓는 등 경영합리화에 기여하겠다는 자세를 가질 수 있느냐”는 질의에도 하나마나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런 의견을 검토해 곧 발표를 하든지 하겠다”고 답변한 것이다. 약속을 해도 시원찮을 자리에서 하든지 말든지 내 맘대로 하겠다는 것이다.

조남호 회장이 조금이라도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면 이럴 수는 없다. 전국을 한진중공업 사태로 들끓게 만든 책임 있는 한 사람으로서, 해당기업의 최대주주로서 이렇게 무관심할 수는 없다. 결자해지해야 한다.

청문회 소나기도 지나갔으므로 끝까지 버티고 말겠다는 고집이라면 참으로 큰일이다. 조 회장은 해고자 복직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자유선진당 대변인 임 영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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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