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고영욱에게 10년동안 대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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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고영욱에게 10년동안 대시 받아

미디어 기자 thetimes@hanmail.net
등록 2011.09.15 11:02:31

▲ 더타임스

모델 장윤주가 고영욱에서 10년동안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장윤주는 KBS"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 중 "끊임없이 대시해 온 남자 연예인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주는 "고영욱이 스무살 초반부터 나에게 끊임없이 문자를 주고 연락을 한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장윤주는 고영욱에게 인사도 안하고 아는 척도 안했더니 고영욱이 "저도 사람입니다"라며 서운함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영욱은 "단지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것 뿐인데 장윤주가 자신을 무시해서 오기가 생겼었다"며 "여자로서 사귀고 싶었던 마음이 있던 것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MC들은 고영욱에게 장윤주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이유가 뭐였냐고 묻자 고영욱은 "이전까지 큰 눈의 예쁜 여성분들만 만나서 장윤주처럼 수수하고 밋밋한 얼굴이 끌렸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15일 방송되는 KBS"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장윤주, 고영욱, 하하, 붐 김현철이 출연한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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