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판화워크숍의 일환으로 "우키요에(浮世繪)목판화展과 제작시연회"가 우제길 미술관에서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우키요에란 일본의 무로마치(室町)시대부터 에도(江戶)시대 말기(14~19세기)에 서민생활을 기조로 하여 제작된 회화의 한 양식이며, 흔히 목판화(木版畵)라고 일컫는다 |
우키요에 목판화 25점에서는 시대적으로 양식적 변천과정과 우키에요의 계보를 형성하고 있는 17명의 에시(絵師)의 작품과 일본의 대표작가 도슈샤이 샤라쿠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작품도 포함된다. |
제작 과정은 6일 우제길 미술관, 7일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갤러리 스페이스 A, 8일 조선대학교 미술학부 판화과에서 열리며,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카나가와 앞바다의 파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제길 미술관 관계자는 “우키요에 시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판화의 저변확대와 대중문화에 대한 기여”하고, “한‧일 간의 국제적인 조류를 인지하며 나아가 광주 지역 문화 예술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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