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결혼이주 여성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를 다문화가정 30가구, 마을 경로당 공동취사장, 독거노인 20가구에게 전달한다. 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회장 최송자)는 농촌사회의 새로운 이웃인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들과 친정어머니처럼 농촌 생활 속 애로사항이나 영농정보 등 가정생활문화를 가르쳐주는 멘토자의 역할로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를 통하여 한국식생활의 우수성과 어려운 농촌 노인 가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에 다문화가정도 적극적으로 동참시키고자 한다. 신규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점점 늘어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촌여성으로서 전문농업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활기술교육과 더불어 효율적인 영농지도를 위한 방문 지도 사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의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문의: 농업기술센터 농촌 자원팀(☎ 054-789-5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