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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다 털고 간다” 구태정치 단절 선언

돈봉투에 쇄신 발목 잡혀선 안돼

 
▲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9일 “이번 사건은 구태 정치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정치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구태 정치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정치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 “디도스 사건에 이어 돈봉투 의혹까지 제기돼 다시 한 번 국민께 실망을 안겨드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일 같은당 고승덕 의원이 검찰에 출두해 지난 2008년 전당대회에서 당시 박희태 후보측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았다고 증언한데 따른 것이다.


박 위원장은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밝혀 앞으로도 과거에 잘못된 부분이 나오더라도 다 털고 갈 것이다.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박 위원장의 목소리에는 시종일관 단호한 의지가 묻어났다. 총선을 3개월 여 앞두고 "디도스 사건"만으로도 "차떼기당"으로 추락한 당을 이끌기 위해서는 "고강도 쇄신"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보인다.

모두 발언을 준비해 온 메모지에는 퇴고(推敲)의 흔적이 역력했다. 한나라당의 지도부 선출과정이 검찰의 조사를 받게된 후 첫 공식발언인 만큼 고심을 거듭했다는 뜻이다.

박 위원장은 연이은 악재에도 쇄신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런 일로 발목 잡혀 쇄신을 멈추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게 비대위원장을 맡기신 이유도 이러한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당을 새롭게 쇄신하라는 이런 책임과 의무를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을 이뤄내서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 당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새롭고 깨끗한 인재들을 영입해서 소통의 장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쇄신을 통해 오직 국민의 삶을 제대로 잘 챙기는 일에만 매진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비대위에서는 정치쇄신 분과위에서 공천심사, 소셜플랫폼, 의원 주간 소셜랭킹 등을 의제로 올렸고, 인재영입분과위의 1,2차 워크숍 성과와 디소스 국민검증위 자문위원 추가임명안 등이 논의됐다. 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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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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