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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昌 참보수 지키는 파수꾼 될 것

기자간담회 갖고 거국내각 구성 재차 제안

 
▲ 이회창 의원 
ⓒ 더타임즈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는 16일 “다음 정권은 반드시 거국내각, 열린 내각을 구성해 사회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같은 이 혼란을 치유하고 사회를 통합해 갈 수 있는 큰 결단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정의로운 보수적 이념과 신념을 가진 지도자가 나온다면 얼마든지 해 낼 수 있다”면서 “강대국에 추종하는 수동적인 사대외교, 패배주의적인 지정학적 굴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세우고 이끌어갈 천재일우의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수가 한데 뭉쳐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탁류를 거슬러 홀로 선 나무가 될지라도 참 보수를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당초 일부 언론 등은 이 전 대표의 탈당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으나, 그는 “탈당은 전혀 생각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성명서의 맥락으로 비춰봤을 때 보수대연합의 수순밟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당 안팎에서는 이번 발표를 두고 이 전 대표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주도하는 ‘국민생각’(가칭) 등 제3신당과 보수대연합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거국내각’이라는 개념은 이미 2008년에도 본인이 주장한 바 있는 새로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시 이 전 대표는 친이-친박 화합차원에서 제기된 ‘박근혜 총리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정당정치, 그중에서도 이른바 ‘보수의 위기’에 대해 “그동안 이념과 철학도 없이 입으로만 보수와 진보를 자처하는 정치꾼들이 그저 보수라는 외투만 걸치고 반(反)보수적 언행을 계속해 왔기 때문”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을 반보수 인사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2007년, 10년 동안의 좌파정권에 신물이 난 우리 국민은 많은 의혹과 문제점에도 개의치 않고, 이명박 후보를 보수라고 생각해 대통령으로 뽑았는데 스스로 보수이기를 거부했다”면서 “개념도 없이 보수인 척 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어정쩡한 중도실용을 당의 이념이라고 주장할 때 국민은 경악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보수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정책으로 엮어 냈더라면 결코 보수정권은 실패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모든 것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실패이지 보수의 실패가 아니다”라며 현 상황 자체가 ‘보수의 위기’로 매도되는 것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보수의 사전적 의미는 ‘보전하고 지킨다’는 뜻”이라며 “지금 보수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의 위기”라고 규정했다.

한편 이 전 대표가 물러난 현재의 자유선진당은 창당 이래 최대의 시련을 겪고 있다. 이용희·이상민·김창수 의원이 본래 자신들의 ‘정치적 고향’인 민주당으로 복당해 3석이나 줄어든 상태고, 이 대통령과 두 차례 비밀회동을 가진 심대평 대표는 일부 시·도위원들에게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당한 상태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대표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이라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당사자들 간에 한발씩 물러나는 정치적 화합이 필요하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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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