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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명박 정부 한 농민 죽음으로 내몬 쇠고기 협상 다시해라

 
ⓒ 더타임스
지난 5월 1일 최근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으로 인한 소값 폭락 등으로 축산농가의 위기가 더해가는 상황을 비관해 농약을 음독하고 자살을 시도했던 평택의 유증수 농민(57세)이 결국 어제 새벽 2시 55분경 유명을 달리했다.

유증수 농민의 죽음은 정부의 총체적인 축산농정의 실패로 인한 것이다.
유증수 농민은 구입했던 소 12마리가 전염병인 부르셀라로 죽었으나 정부의 비현실적인 보상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미국산 쇠고기 협상의 타결로 소값이 폭락하는 사태까지 겹치자 삶을 비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한 농민을 죽음으로 내몬 살처분 보상금의 비현실성, 사료값 인상에 대한 무대책, 굴욕적인 미국산 쇠고기 협상으로 인한 소값 폭락 모두 정부의 잘못된 농정에서 비롯된 인위적인 요인들이었던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협상을 무효화하고 축산농가를 위한 근본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지금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죽음을 고민해야 할 만큼 극한의 상황에 이르고 있다. 조류독감(AI), 부르셀라 등의 전염병에 대한 비현실적인 살처분 보상금 문제와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으로 인한 소값폭락과 그 여파가 미치는 양돈, 양계 농가의 어려움 등이 축산농가의 줄도산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위기는 쇠고기 협상 타결 후 정부가 기존 정책을 모아서 내놓은 명목뿐인 대책으로 해결될 수 없다. 지금까지 신자유주의 개방화, 살농정책으로 일관해 온 정부의 잘못된 농정을 바로잡는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할 때다.

정부의 굴욕적인 미국산 쇠고기 협상에 화난 국민들이 청계광장에 모여 이명박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며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농업ㆍ농촌ㆍ농민의 소중함을 외면하고 국민의 건강권까지 내팽개친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가 이런 국민의 외침마저 무시하고 계속 잘못된 정책을 펼친다면 결국 전국을 뒤덮는 촛불로 인해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故 유증수 농민의 죽음을 애도하며 정부정책의 근본 변화를 바란다. (소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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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