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치료 20여년 경력의 황의완 원장은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실망감과 고통을 안겨주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하여 한의학적인 접근으로 설명하면서 혈관성 치매는 중풍에 준한 치료를 하게 되면 상당히 좋은 치료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특히, 발병한지 몇 개월 안 된 사람의 경우라면 3~4개월만 치료하더라도 가족들이 느낄 수 있을 만큼 치료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치매의 경우 치료보다는 그 예방이 더욱 중요하며, 알츠하이머형치매의 경우 예방을 위해서는 머리를 다양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강조했다. 특히, 공부나 대화를 할 때 주로 좌측 뇌를 많이 활용하게되는데 결과적으로 우측 뇌를 활용할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그림을그린다거나, 음악 감상, 악기를 다룬다든지 장기, 바둑, 분재 등의 취미를통해 우측 뇌를 자극할 것을 주문하면서 지속적이고 적당한 운동은뇌세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황의완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및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희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신경정신과에서 20년 이상치매연구와 다수 연구논문 및 보건복지부 기금으로 임상적 치매 치료에대한 특허를 받았으며, 주요저서로는 “치매명의 황의완 박사의 치매극복 프로젝트”, “한방명의 황의완 박사의 화병극복프로젝트”등 다수가 있다 다음 강연은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님을 초청하여 “나무와 사람이야기”라는 주제로 4월 24일 오후 2시에 시청강당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