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학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이거부 울진군 노인 회장, 북면지역 각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노인 회관 2층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북부노인대학은 경제, 사회, 문화, 교양 등 강의와 현장견학,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수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그동안 노인들을 위하여 울진읍 소재지 내 청지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이 운영되고 있었지만, 지리적 여건상 북면지역 노인들의 참여가 어려워 작년부터 울진군의 지원으로 북면, 죽변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북면지역에도 북부노인대학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제1기생 62명이 졸업하였고, 올해 제2기 입학생 45명을 비롯한 북면지역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여가생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 한편 임광원 울진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기반시설 확충과 노인여가선용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어르신들의 기대에 흡족하지 못하므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할 것” 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