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후포노인대학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관내 65세 이상 노인 58명을 대상으로 자체 및 외래 강사를 초빙해 교양 과목과 건강관리 등 노인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노후생활 및 건강관리, 기타 일상생활과 관련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제1기 후포노인대학 개설로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건강한 노후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포면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도 배움의 길을 힘겨워 하는 요즘에 열정적으로 배우고 학습하려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이 시대의 본보기가 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유용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부설 후포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노후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