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복지·평생교육기관·단체 및 전국평생학습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복지와 평생교육의 통합행사로 주민자치센터 및 복지관 등 80여개의 사회복지·평생교육시설·단체가 함께 참여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는 전시·홍보·체험행사, 무대행사 및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나눔과 배려· 쉼 없는 학습 Global City Gunsan!’ 라는 주제에 걸맞게 지역사회복지 홍보와 평생학습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0여개 부스에서 이루어지는 전시·홍보·체험행사를 민간기관과 단체에서 직접 준비하여 민·관이 협력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복지와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해 타 축제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아동․청소년․장애인․여성복지관, 상담관, 사회적기업관, 자원봉사관, 지역복지기관 등 사회복지분야와 문화예술학습관, 비젼학습관, 인문교양학습관, 평생학습마을관, 희망학습관, 환경생태 학습관 등 평생학습분야의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종이접기, 희망의 풍등날리기, 소방안전 이동체험차량, 한지공예, 문해학습 체험, 전통차 체험, 과학체험, 가족액자 만들기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 동안의 학습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민문화공연, 청소년공연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사)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소아암 어린이돕기 바자회를 운영하여 수익금 전액을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기탁할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덕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하여 시민에게 복지와 평생교육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접근성과 이해의 폭을 넓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함께하는 일등 행복도시, 국제교육도시, 선진 평생학습 도시 군산의 위상에 걸맞은 범시민적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