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서포터즈는 지역의 유관기관 325개, 학교·기업체 88개, 일반시민 등 총 415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종목별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 31일은 30개 경기장에 총 5천여명의 시민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또한, 경기장별 서포터즈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체전 엠블럼, 마스코트 등을 삽입한 막대풍선과 플래카드 등 응원용품을 일괄 제작·배부해 선수단 응원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6월 3일 체전이 끝날 때까지 경기장별로 시민 서포터즈와 시·도 선수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함께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하고 남은 기간 열렬하게 응원해 화합과 인정이 넘치는 시민체전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이를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