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 중 여수엑스포의 최대 하이라이트라고 불리 우는 곳은 여수 신항 박람회장 앞바다와 방파제를 육지와 연결해 만든 빅오 해상공이다. 빅오 해상공간은 거대한 대양(Ocean)이라는 의미로, 세계최초로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한다. 지름 35미터 규모의 "O"형 구조물과 초대형 해상분수, 물속으로 잠겼다 떠오르기를 반복하는 이어도로 꾸며져 있다. 해상분수는 폭 120미터로 3개열의 부채꼴 형태로 총 345개가 자리하고 있으며, 음악에 맞춰 최고 70미터 상공으로 물줄기를 쏘아 올려 여수밤바다를 수놓는다. |
관람객 유미소(여,29세)는 “빛과 물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다. 여수 밤바다가 불꽃으로 가득 채워지는데, 황홀했다” 며 “여수박람회에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해 보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객 신영훈(남,33세)는 “여수는 이번에 처음 왔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인줄 몰랐다. 여수 엑스포를 통해 많이 보고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빅오 해상무대는 매일 오후 2시부터 70분 동안 해상쇼가 펼쳐지고, 오후 7시 30분부터 수상 공연, 9시부터 9시 반까지는 빛과 물과 불이 어울려진 멀티미어 분수 쇼를 연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