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위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관련 유관단체인 동북아(중국,러시아,일본)평화연대 대표, 와이즈포스트컨설팅 대표 등 방문단 16명은 1박2일간 울진에 체류하면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교환을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과 지원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농산어촌 체험관광사업과, 환동해권 국제교류사업, 울진지역 학생들의 승마체험활동 등 울진군 청소년의 육성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 추진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협약으로 울진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는 여건 제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은 울진군이 9번째라고 밝힌 재단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발전사업 시행과 관련한 지자체 협약체결은 울진군이 처음이며 농어촌청소년 육성과 지역발전사업 시행에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정립하여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울진군민회도 고향의 발전과 후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사업 시행에 최대한 협력하고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발전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 육성재단은 1994년 한국마사회와 문화관광부가 공동 출연하여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농어촌출신 대학생 장학사업, 영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국내외 연수사업, 농어촌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국제 문화교류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