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개관행사에는 지역기관단체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작은 도서관은 30㎡~85㎡내외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독서기반시설이 열악하고 공공도서관 이용이 지리적으로 어려운 지역에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생활공간으로 개관 전부터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각 도서관마다 2,000여권의 일반 ㆍ아동 및 다문화 등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울진ㆍ기성 도서관은 월~금요일, 근남ㆍ원남 도서관은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도서 대출과 열람뿐만 아니라 지역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작은 도서관 개관으로 울진군은 공공도서관 2곳, 작은 도서관 4곳을 갖추게 되었으며 내년도에는 평해읍과 온정면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진군청 관계자는 ‘울진군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