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김병목 영덕군수는 선수단에게 “스포츠는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고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니 체육의 고장으로써 경북도에 우리군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재영)를 중심으로 68명(선수 33명, 임원 및 보호자 35명)의 선수단이 육상, 줄넘기, 탁구, 씨름, 파크골프, 역도 등 6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특히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지역특산물 부문과 지역브랜드 부문에서 “영덕대게”와 “사랑해요 영덕”으로 대상을 수상한 영덕군을 알리는 홍보물을 가지고 입장하면서 많은 눈길을 끌었다. 영덕군은 대회에서 ▲역도 조건석(청각) 금메달 ▲파크골프 김준모(지체) 금메달 ▲파크골프 임순남(지체) 은메달 ▲육상 100m 차광명(시각), 손승오(청각) 동메달 ▲육상 투포환 유봉춘(지체), 김한길(청각) 동메달 ▲역도 이태섭(지체) 동메달 ▲탁구 이정자(청각) 동메달 ▲줄넘기 주영욱(시각) 동메달 ▲ 씨름 단체전(김종수, 김진교, 김시용) 동메달 등 종목별 입상으로 합계 금 2, 은 1, 동 8의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