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영덕군과 지역내 ‘사진쟁이’ 스튜디오가 협약해 관내 다문화 및 다둥이 가족 임산부들에게 10만원 상당의 만삭사진이나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표구해주는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상자는 50가구로 다문화 및 다둥이(셋째아 이상) 가정 중 올해 임신∙출산한(할) 가정으로 보건소에 들려 쿠폰을 발급받아 ‘사진쟁이’ 스튜디오에 예약을 하고 촬영하면 된다. 필리핀에서 시집온 다문화 가정 임산부는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가족사진이 없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영덕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내 다문화 및 다둥이 가족이 군내에서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