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와 연계되어 대한암학회 주최로 우리나라가 개최국으로서 국내 연구자들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해당분야에서의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을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대회에서 홍완기 교수(MD Anderson Cancer Center), Charles LEE (Harvard Medical School),Sam Sunghyun YOON(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해외에서 활약 중이신 국내 분들을 초대해. 관련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과 인적교류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 해당 분야는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차후 개최되는 학술회의 등에서도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회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의사들이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에서 암 치료 기술을 연수할 수 있도록 주선하며, 현재 5개국의 9명의 의사들이 해당 기관에서 대회 전후로 단기 연수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암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유명 학자들을 분야별로 Plenary Lecturer로 초청하여 국내 연구자들과 활발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또, 아시아에 호발하는 위암, 간암, 담도암과 서양인과 생물학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비소세포 폐암 등에 대한 아시아 연구자들의 연구 업적 발표와 다학제적 치료 접근을 통한 치료 향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아시아 지역의 호발암 연구와 치료에 대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연구 리더십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ACOS측은 “학술대회의 개최로 국내 학자들의 세계 각국 학자들과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가 가능해지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국내 연구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대회 전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개발도상국에 선진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고, 세계에 한국의 발전된 의학수준을 알림과 동시에 학술적 교류뿐 아니라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해 아시아지역 암 연구 치료 발전에 초석이 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