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중진공이 선정한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기업’에 청년 취업을 연계하고,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한다. 동시에 취업자와 멘토에게 해외우수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동 사업의 시행을 위해 9억 8천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중진공은 구인기업 및 구직자 모집, 현장실무교육, 채용유지 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급, 사후관리 업무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모집된 구직자에게 직무 및 취업역량 사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후 으뜸기업과의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여 채용으로까지 연계시키는 이른바 ‘ONE-STOP’ 서비스로 차별화시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사업은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동행의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의 연장선상에서 마련”했다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 문제에 고민하고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 350억원의 재원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행해 약 3,000여명이 중소기업 정규직원으로 입사하는데 기여했다. 2010년부터는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가 출연한 564억원의 재원으로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에게 무상으로 적금 불입을 지원해 현재까지 약 5,00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