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김종인 "박근혜 발언, 보수대연합이라 해석하고 싶지 않다"

"덧셈론-1층론에 의미 부여하고 싶지 않다"

 
▲ 박근혜 후보 캠프의 김종인 선대위원장 
[더 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예비후보 캠프의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은 박 후보가 전날 "추구하는 가치가 같으면 같이 갈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그 자체가 보수대연합을 뜻하거나 어느 특정인을 갖다가 영입하기 위해서 한 얘기라고는 해석하고 싶진 않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진행자의 질문에 확대해석을 경계하며 이같이 답했다.

현재 박 후보 캠프는 "보수대연합"을 주장하는 김무성 전 의원의 영입문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앞서 최경환 총괄본부장은 지난 16일 "가까이 있는 사람, 끌어들일 수 있는 사람부터 먼저 덧셈을 하고 현재 면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외부 세력을 영입하는 게 선거의 ABC 아니냐"며 김무성 전 의원을 비롯해 비박(非박근혜), 친이계(親이명박)까지 포용해야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도 "건물을 쌓을 때 1층을 먼저 쌓고 2층을 올리지 않느냐"면서 "우리 진영을 먼저 구축해야 한다"며 보수통합론을 펼쳤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17일 "덧셈이니 곱셈이니 이런 얘기는 정치인들이 만들어놓은 말로 흔히들 쓰는 얘기인 것 같은데 그런 수사적인 얘기에 대해 별로 의미부여하고 싶지 않다"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을 현재 지지하는 계층이라든가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있는 유권자의 수가 대략 얼마쯤 된다고 하는 것은 판단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그것만 가지고서 대선을 갖다가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판단할 것 같으면 지금 덧셈이나 무슨 곱셈이나 1층, 2층 얘기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표라는 것이 특별하게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덧셈할 수 있고 곱셈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지지층이라는 것이 과연 있을 수 있겠느냐는 것에 대해선 별로 의미가 없다"며 홍 위원장과 최 본부장의 의견에 부정적인 입장임을 드러냈다.

덧붙여 그는 "경제민주화라는 것이 보수대연합을 하는데 장애가 된다고 할 것 같으면 결국 못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박 후보가 비대위부터 해서 지난 번 대통령 출마 선언할 때까지 경제민주화를 갖다 계속해서 추구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신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일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가 결정되면 현재 경선캠프는 해체되냐는 질문에는 "내가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들은 얘기로는 하여튼 지금 경선캠프와 앞으로 이제 본선으로 갈 때와의 차이를 두지 않는 것으로 들었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경선이 끝나고 난 다음에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