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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범국민촛불대행진, 50여만 명 참가

촛불 참가자, 경찰 강경진압 성토

 
5일 열린 59번째 촛불집회에는 가톨릭, 개신교, 불교계 등 종교계가 촛불집회를 주도한 가운데, 원불교도 참여해 4대 종단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평화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50여만 명 시민, 촛불집회 참가

"7·5국민 승리 선언 범국민촛불대행진"으로 명명한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50여만 명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행진을 시작하기까지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은 큰 충돌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 신도들과 광우병대책회의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시위대의 선봉에 서 "인간방패"를 만들어 비폭력 거리집회를 이끌었다.

무대가 마련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부터 경찰 차벽이 설치된 청계광장 입구까지와 서울광장, 무대 뒤편 숭례문방면 도로까지 50만여명의 시민들로 가득 찼다.

촛불 참가자들, "경찰 강경진압 성토"

이날 문화제는 배우 권해효가 참가해 "두달전 어린 학생들이 든 촛불이 이렇게 큰 문화제가 됐다"며 "방패와 물대포, 소화기에 맞아 쓰러지더라도 우리 함께 해 승리하자"고 말했다.

경찰 진압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던 이하경 YMCA 사무총장은 "그동안 1500여명의 시민들이 다쳤다"며 "팔 하나 부러뜨렸다고 무서워 시민들이 못나올 줄 알았느냐. 끝까지 싸우자"라고 주장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박원석 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도 연단에 모습을 드러내 "3명이 구속되고 8명이 수배 상태"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정부는 재협상을 선언하고 국민 앞에 항복하라"고 외쳤다.

"국민에게 항복하라" "이명박 퇴진"

오후 8시50분께 4개 종단 대표자들이 "국민이 주는 마지막 기회를 겸허히 받아들이시길"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남대문-명동-종로 차로를 따라 거리시위에 나서 "국민에게 항복하라" "이명박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야당소속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민주당은 손학규 대표, 조경태, 김재윤, 최인기, 원해영, 추미애, 김효석, 박상천, 김근태, 문희상 등 전현직 의원들이 촛불을 들었다.

또 민주노동당에서는 천영세 대표와 권영길·강기갑·이정희 의원과 진보신당에선 심상정·노회찬 공동대표도 자리를 함께했다.

보수단체, 시민 300여명 "맞불집회"

민주당 손 대표는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한다는 뜻으로 나왔다. 가축전염병예방법은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며 "폭력진압이 이뤄지지 않게 "국민보호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서는 "구국! 과격불법 촛불집회 반대 시민연대"와 4.19 군인연합회, 자유북한방송 등 촛불을 반대하는 시민 300여명이 "맞불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이날 도심에 전의경 194개 중대 1만7천여명를 배치, 살수차도 대기시킨 상태에서 시위대의 청와대 방면 행진 시도와 물리적 충돌을 대비하고 있으나 오후 11시 현재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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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