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수북중학교장학회(회장:박광호)는 21세기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과 지역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수북중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지난 8월 23일 11시 수북중학교(교장:최명락)실내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120여 명이 모인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박광호 담양수북중학교 장학회장, 외 수북의 상록수라고 할 만큼 수북면의 교육을 위해 평생을 봉사하며 살아온 김진목옹, 양남근 수북중학교 총동문회장이 참석해 선발된 12명 ▲1학년 (양충근, 오민호, 김아영, 이슬희), ▲2학년 (김민주, 김선욱, 김태일, 김희수) ▲3학년 (김무진, 이승재 ,전다현, 정요한)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광호 장학회장은 수북중학교는 청정 담양에서도 뒤로는 ‘병풍산’과 ‘삼인산’이 있으며, 역대의 선배들이 여러분들의 학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식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 및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세계와 미래를 향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참된 가르침 속에서 ‘바른 인성’과 품성으로 교우 간 서로 보호해주고 학교폭력이 없는 수북중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장학금이 많은 돈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