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김남지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파파야 출신 탤런트 고은채가 1년 반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신앙심으로 사랑이 두터워진 두 사람은 주변에서도 인정할 만큼 서로를 많이 아끼고 보기 좋은 훈훈한 커플이라고 한 지인은 전했다.
특히 대형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엘리자벳', '햄릿', '모차르트!' 등 이미 뮤지컬계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은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제 17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혀 여자친구 고은채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늘 고백해왔다.
이들은 올 초,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해왔다.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양가 친척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박은태와 고은채는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 웨딩마치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