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8. 31부터 9. 2일까지 제14, 15호 태풍 덴빈 및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담양군 지역농가에 담양소방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태풍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태풍피해농가 일손돕기등 봉사활동은 담양소방서 전직원이 참석하여 태풍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담양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동력절단기 사용 쓰러진 나무제거(257건) △붕괴된 비닐하우스 철거(32동) △전동드릴를 사용한 철판 제거를 실시하여 지역민에게 큰 도움을 줬다.
특히 토요일에 실시하였던 담양군 수북면 주민은 “태풍으로 무너진 건물과 비닐하우스를 어떻게 정리하여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담양소방서 소방관 170명 및 의용소방대원 670명이 태풍으로 무너진 건물과 비닐하우스를 소방장비를 활용하여 신속히 철거 및 안전조치를 취하여 줘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119본연의 임무에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더불어 각종 재난현장 지원과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아낌없는 봉사활동으로 군민의 신뢰와 봉사정신이 깃든 소방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