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6.9℃
  • 구름많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8.6℃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6.3℃
  • 박무울산 6.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10.3℃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조금보은 1.8℃
  • 구름조금금산 1.9℃
  • 맑음강진군 3.6℃
  • 구름조금경주시 3.8℃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정치

李대통령 지지율 큰 폭 하락 17.8%

국정수행 잘못 75.8% 보수층 이탈 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6.9%p 하락한 17.8%로 나타났고, "국정수행 잘못하고 있다" 75.8%로 조사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촛불집회가 주춤하면서 잠시 회복되던 李대통령의 지지도가 금강산 민간인 관광객 피격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 확정에 대한 미숙한 대응이 대폭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李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17.8%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일 발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를 보면, 李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6.9%포인트 하락한 17.8%로 나타났다.

이는 리얼미터의 같은 조사에서 촛불집회 강경진압으로 최저치였던 지난 6월초(16.9%)의 지지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6.1%포인트 오른 75.8%로 조사됐다.

특히 李대통령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50대 이상 연령층에서의 지지도 하락 폭이 12.4%포인트로 가장 커, 보수층의 이탈이 전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지율 회복 안되면 "대통령직 물러나야"

민주당 김종률 의원은 18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대통령 지지율을 보니까 20%를 넘지 못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3분의 2의 반대가 계속되는 상황이라면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 요소에 부합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정치인의 인기는 항상 고정돼 있는 게 아니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도 당선 직후 80% 지지를 받았다. 쇠고기 파동을 거치면서 많이 내려갔지만 가장 많이 내려갔을 때보다는 많이 올라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국정 난맥이나 혼란의 책임을 들어 대통령 거취 문제를 언급한 적은 있으나, 지지율이 낮은 것을 이유로 사퇴를 거론한 것은 선출직 대통령의 임기제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주장을 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김응일)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